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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혜 생활

[유일한 명언] 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

by 늙은둥이 2023. 5. 30.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시기의 기업인, 독립운동가, 교육자, 사회사업가
우리나라 최초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되돌려 준 사업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대표하는 인물 중 한 명
미시간 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영학 석사, 스태포드 로스쿨 법학 박사라는 화려한 학력의 소유자, 말년에 연세대학교에서도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래서 가장 자주 불리는 호칭이 ‘유일한 박사’이다.

<서훈> 동탑산업훈장,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 197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

 

 

★ 사색하고 관찰하는 습관은 인간의 지적 성장을 위한 촉진제이다.

 

★ 어느 정도를 아느냐, 그것이 문제가 아니다. 아는 것을 어떻게 이용하는가, 이것이 문제인 것이다.

 

★ 눈으로 남을 볼 줄 아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귀로는 남의 이야기를 들을 줄 알고, 머리로는 남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은 더욱 훌륭한 사람이다.

 

★ 실패, 그것으로 해서 스스로 나의 존재가치를 깨닫는다면, 실패 그것은 이미 나의 재산인 것이다.

 

★ 죽음을 눈앞에 보는 연령이 되면 누구나 결국은 자기자신이 평범한 한국인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너무나도 부족한 점이 많은 한국인이었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 사람은 죽으면서 돈을 남기고 또 명성을 남기기도 한다. 그러나 가장 값진 것은 사회를 위해서 남기는 그 무엇이다.

 

★ 이상적인 인간형성을 위해 근면, 성실, 책임감은 바람직한 3대 요소이다. 그러나 여기에 성급하지 않는 성격까지를 구비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

 

★ 약한 사람에게는 부드럽게 대하고 강한 사람에게는 강하게 대하라. 특히 외국인에게는 강하게 대하라.

 

★ 하나의 인간은 체구를 가지게 되며 그 몸에는 귀, 눈, 코, 입 등의 여러 기관이 부수되어 있다. 그 중 하나의 기관만 없어도 완전한 인간일 수는 없다. 사회도 또한 마찬가지이다. 여러 사람이 각기 사회를 위해서 유익한 기관의 구실을 다할 때 비로소 그 사회는 완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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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교육, 기업, 가정 이 모든 것은 순위를 정하기가 매우 어려운 명제들이다. 그러나 나로 말하면 바로 국가, 교육, 기업, 가정의 순위가 된다. 나라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것을 신성한 말로 서약하여야 한다.

 

★ 기술자가 되려면 자기가 하는 일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또 정확히 하여야 한다.

 

★ 정직, 이것이 유한의 영원한 전통이 되어야 한다.

 

★ 건강한 국민, 병들지 아니한 국민만이 주권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을 수 있다.

 

★ 기업은 한 두 사람의 손에 의해서 발전되지 않는다. 여러 사람의 두뇌가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발전되는 것이다.

 

★ 기업의 생명은 신용이다.

 

★ 기업의 제1목표는 이윤의 추구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실한 기업활동의 대가로 얻어야 하는 것이다.

 

★ 이윤의 추구는 기업성장을 위한 필수 선행 조건이지만 기업가 개인의 부귀영화를 위한 수단이 될 수는 없다.

 

★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다. 단지 그 관리를 개인이 할 뿐이다. 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기업활동을 통한 하나의 공동운명체이다.

 

★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 데 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가 없다.

 

★ 기업으로 해서 아무리 큰 부를 축적했다 할 지라도 죽음이 임박한, 하얀 시트에 누운 자의 손에는 한 푼의 돈도 쥐어져 있지 아니하는 법이다.

 

★ 돈을 벌어야만 하는 사람과 돈을 써야만 하는 사람이 만나서 일체가 되어 일을 할 때, 거기에 창조적 작업이 이루어진다.

 

 

★ 기업과 개인적 정실은, 비록 그것이 가족의 경우라도 엄격히 구별되어야 한다. 그것은 기업을 키우는 지름길이요, 또한 기업을 보존하는 길이기도 하다.

 

★ 기업의 기능에는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까지도 포함되어야 한다.

 

유일한 박사의 유언 내용

손녀에게는 대학 졸업까지 학자금 1만 달러를 준다.

딸에게는 학교 안에 있는 묘소와 주변 땅 5천평을 물려준다.

그 땅을 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고, 중 고교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게 하여 그 어린 학생들이 티 없이 맑은 정신에 깃든 젊은 의지를 지하에서나마 더불어 느끼게 해 달라.

내 소유 주식은 전부 사회에 기증한다.

아내는 딸이 그 노후를 잘 돌보아 주기 바란다.

아들은 대학까지 졸업시켰으니 앞으로 자립해서 살아가라. 

 

이 때 사회에 환원한 재산이 1971년 당시 금액으로 36억원 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손녀분은 저 1만달러 중 등록금으로 반을 사용하고 나머지 반은 사회에 한원 했다고 합니다.  또한 딸 유재라씨는 20년후에 200억원에 이르는 모든 재산을 재단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유한양행은 정치자금을 제공하지 않아 정치가들에게 미운털이 박혀 수 차례 세무사찰을 받았으나 탈세 사실이 전무해 성실 납세가 드러나 표창장까지 받게 된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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