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을 맞이하여 후후~
2.28 기념 공원 맞은편 쪽에 위치한
부산안면옥을 다녀왔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위에 지도 참고하시고요
세월의 향기가 느껴지는 입구 분위기죠.
내부의 모습은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2층 올라가는 길에는
사인과 매체에 소개되었던 액자들이 걸려 있어요
차림표 정겨운 표현이네요
여기에도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죠 후후~
아쉽게도 만두는 빠져있네요 ㅠㅠ
저희는 제육 하나, 냉면 하나, 비빔냉면 하나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물론 우리 삶의 윤활유~~~
이슬이도 하나 시켰지요!!!
자리에 앉으시면 이렇게 육수 주전자,
그리고 종이컵들을 먼저 내어 주십니다.
육수가 진하면서도 깔끔한 맛이네요!!!
제육이 먼저 나왔네요
기본 상차림은 고추랑 마늘, 된장,
그리고 김치, 양파절임, 새우젓이 나옵니다.
제육 얇은 두께에 정말 잡내하나도 없고
맛있어요 맛있어요
생각하시지 말고 제육 시키세요
수육 말고 제육 시키세요!!
두 번 시키세요!!
그리고 육수의 진한 향이 느껴지는 냉면과
가위 그리고 식초가 나옵니다.
아 냉면 시킬 거 잘못했나 싶네요.
그러나 저는 비냉 파임으로
기름기 좔좔 흐르는 비빔냉면은 보는 순간
하하하!
그런 고민은 사라졌습니다.
부산안면옥, 예전에는 어르신들이 많이들 오셨는데요
요즘 젊은 분들도 많이들 찾이시더라구요
무더워지면 부산안면옥 방문하셔서
냉면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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