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팔선생에 방문했습니다
아는 동생이 '베이징덕'에 대해서 말한 것을 기억하고 약속을 잡았지요^^
예전에 부모님 모시고 형님 가족이랑 방문했던
기억을 되살려 팔선생을 약속 장소로 정했지요.
외부 정경이 딱 중국요리 집입니다를 외치는 듯하죠
한 요리 하는 듯하고요
입구 옆에 아기자기한 오리 캐릭터가
어서오십쇼 하고 반기는 듯하네요
문을 열고 들어가면
윤기 좌르르, 풍채 늠름한 오리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벌써 군침이 도는 듯 한데요
베이징 덕을 시키시면 요렇게 세팅을 해주세요
저희는 2명이라 반마리를 시켰습니다.
예약을 안 하고 가셔도 드실 수 있지만
단체로 가실 꺼나 중요할 때라면 혹시라 모르니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1층 내부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아기 자기한 소품들이 많고요
걸려있는 사진들도 중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참 일하시는 분들도 대게 화교분들인 듯 했습니다.
기다리던 베이징 덕이 나왔습니다.
껍질에 윤기가 자르르~~
옆에 이슬이도 하악 ㅋㅋ
맛은 제가 미각 탐정이 아니라
그냥 오리 먹는 느낌 ㅎ
사실 맛 잘못알 이거든요
집에서도 반찬 투정 안 부리고 그냥 주는 대로 먹는(ㅡㅡ)ㄱㄱ
베이징 덕 다 먹어갈 때쯤 야끼우동도 하나 시켰었어요
야끼우동 강추 맛나네요^^
춘장이 예전 맛이라 담에 올때는 꼭
간짜장을 먹고픈 마음이네요
중국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맛있는 베이징 덕이 있고
맛있는 야끼우동이 있는
팔선생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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