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해싱싱어는 지난달에 부모님 생신 때문에 형 가족들이랑 같이 방문했던 음식점입니다. 대구 수성동 4가에 위치한 수성본점이며 여러 가격대의 코스 요리와 깔끔한 인테리어, 그리고 수많은 테이블과 룸이 존재하여 소규모뿐 아니라 단체로 방문하기도 좋은 횟집인 것 같습니다.
목차
싱싱해싱싱어 수성본점
● 영업시간 : 11:20 ~ 23:00(14:00 ~ 16:30) 블레이크 타임
● 위치 :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341 (대구은행역 4번 출구에서 420m)
● 전화 : 053 - 744 - 5789
● 특이사항 : 예약가능, 포장 가능, 단체이용가능
● 주차정보 : 음식적 앞 및 주변 주차가능, 주차요원 안내도 있음
메뉴
싱싱해싱싱어에는 매우 다양한 메뉴들이 선택 가능합니다. 메인 코스로는 싱싱 코스부터 싱싱 시그니처, 싱싱 스페셜, 싱싱 프리미엄, 랍스터 코스로 등이 있으며 가격은 45,000원부터 100,000원까지 다양합니다. 점심 특선으로 싱싱 회 정식, 싱싱 특 회 정식, 싱싱 초밥 정식, 싱싱 특 초밥 정식, 싱싱 살얼음 물회, 전북 물회, 해삼물회 등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단일메뉴로 회덮밥, 알밥, 돈가스, 치즈돈가스까지 있습니다.
저희는 인당 45,000원에 싱싱 코스를 시켰습니다.
싱싱 코스
예약을 해서인지 몰라도 자리에 앉아마자 따뜻한 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시동을 걸라는 것이겠지요. 죽으로 먼저 적당히 허기를 다스리며 본격적인 먹방을 준비하게 됩니다.
타이밍이 딱 알맞게 맞추어서 단호박 샐러드와, 양상추 샐러드, 그리고 무침회가 나옵니다. 무침회는 새콤 달콤한 소스와 신선한 회, 새싹 채소가 잘 어울려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제대로 위장을 다스리기에 그지없는 조합입니다. 하나하나 깔끔한 맛을 풍깁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비주얼도 그럴듯합니다.
그 이후에 나오는 미역국이 내장에 온기를 복 돋우고 좀 더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오코노미야끼와 콘치즈입니다. 콘치즈는 정말 간편한 것 같습니다. 요리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옥수수캔만 있으면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고 간단한 술안주로 딱인 것 같습니다.
도다리, 가자미, 광어, 밀치 등으로 이루어진 메인 모둠회와 노릇노릇 겉바속촉인 열기구이입니다. 유보초밥에 토핑이 장어, 낙지, 게살 등으로 독특하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이윽고 해산물이랑 새우도 나오네요, 멍게랑 해삼이 아주 신선했습니다. 찐 새우와 새우장까지 이제 배에 무리가 오고 있습니다.
매운맛이 올라오는 해물찜, 콩나물의 아삭함과 해물 맛은 조화롭습니다. 싱싱해싱싱어는 바뀌기 전부터 튀김은 맛있기 그지없었습니다. 바싹한 튀김옷이 너무나 매혹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매운탕이 나옵니다. 회의 마무리는 역시나 매운탕입니다. 매운탕이 과식한 제 배를 좀 다스려 주는 것 같습니다.
마치며
회뿐만 아니라 그 외 곁들이찬도 정갈하고 맛있었습니다. 모임이나 회식이 있으실 때 예약하고 가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가족, 친구끼리 조촐하게 가셔도 좋습니다. 다양한 룸공간과 깔끔한 내부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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