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경전, 불경은 8만 4천 가르침이라고 비유될 정도로 방대하다. 내용 역시 심오하고 철학적이다.좁은 의미로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담은 경장을 가르키나,넓은 의미에서는 계율을 기록한 율장, 주석서인 논장까지 포함한삼장을 모두 불경의 범주로 볼 수 있다. 삼장을 비롯한 불교 관련 문헌 전체를 집대성한 것을대장경이라고 한다.
참고 : 나무위키
★ 늘 힘써 게으르지 않고 스스로 벼리고 다스릴 줄 아는 슬기로운 사람은 큰 물에도 휩쓸려 가지 않을 섬을 쌓는다.
★ 저를 섬으로 삼아, 제게 기대어 머물고 남에게 기대어 마물지 말라. 얼결을 섬으로 삼아, 얼결에 몸을 실어 머물고 다른 데 몸을 실어 머물지 말라. 얼결 그대로 스스로 그러하며 살아가라.
★ 길들여진 동물을 사람들이 모인 데로 데리고 가고 임금은 길들인 것을 탄다. 비난을 참고 견디는 데 익숙한 이는 사람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
세상은 하는 데 따라 움직인다.
사람은 저 하기에 따라 달라진다.
살아있는 것들은 함에 매어 있다.
달리는 수레바퀴가 축에 매어 있듯이.
★ 세상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며 걱정이나 티 없이 오롯이 평온한 것, 이것이 더 없는 기꺼움이다.
★ 이 세상이나 저 세상 어떤 재물이나 아무리 뛰어난 하늘에 있는 보배일지라도 참으로 아래에 견줄 만한 것이 없다. 이 뛰어난 보배는 눈뜸에 있다. 참다움으로 행복하기를.

★ 물거품처럼 보라. 아지랑이처럼 보라. 이와 같이 세상을 보는 사람은 죽음을 어우르는 왕도 보지 못한다.
★ 비난과 칭찬에 흔들리지 말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뿔처럼 혼자서 가라.
★ 스스로 일깨우고 스스로 돌아보라. 스스로 다 잡아 마음 모으면 기껍다. 저야말로 참된 기댈 곳 저야말로 참다운 쉼터, 스스로 보살펴라. 마부가 천리마를 다루듯이.
★ 나쁜 짓 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 좋은 짓 하면 스스로 깨끗해진다. 깨끗하고도 더러움은 제게 달린 것, 아무도 남을 깨끗이 해줄 수 없다.
★ 어떤 장작으로든 불을 지필 수 있다. 어디서 태어났는지를 묻지 말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물어라.
★ 모름지기 이 길에 들어서면 마침내 괴로움이 스러지고야 만다. 괴로움 주는 화살을 뺄 줄 알기에 나는 이 길을 열어보였다.
★ 물 대는 사람은 물꼬를 트고 활 만드는 이는 화살대를 곧게 펴며, 목수는 나무를 다듬고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을 바로 한다.
★ 평화를 바라는 모든 목숨을 힘으로 누르고 해코지 하면서 아무리 평화를 바라더라도 평화가 따라오지 않는다. 스스로 평화가 되어라.
★ 하늘과 땅 사이에 홀로 우뚝하다. 온 누리가 괴로움에 빠져 있으나 내 마땅히 마음 놓고 살도록 하겠다.
★ 싸움터에서 화살을 맞고도 견디어 내는 코끼리와 같이 나는 비난을 참아 내리. 질이 나쁜 사람들이 적지 않으니.
★ 모든 일은 마음이 연다. 마음에서 나의 마음으로 이룬다. 말간 마음으로 말하고 살아가면 즐거움이 따라붙는다. 그림자가 임자를 따르듯이.
★ 뿌리 깊은 나무는 둥치가 잘려나가도 움이 트듯이 애달픈 욕망 뿌리가 뽑히지 않으면 괴로움이 되풀이된다.
★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은 땅에 사는 것이나 공중에 나는 것들이나 모두 기꺼워라. 마음을 가다듬어 내 말에 귀 기울여라.
★ 깨어 있음을 기뻐하고 게으름을 두려워하는 수행자는 크고 작은 속박을 태우면서 불같이 앞으로 나아간다.

★ 저야말로 제 임자. 어찌 임자가 따로 있을 수 있으랴. 스스로를 웅글게 부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참다운 임자가 된다.
★ 지나친 욕심은 스스로를 수렁에 몰아넣는다. 욕심스러움을 꿰뚫는 이는 이내 끊어버리고 어떤 일이 있어도 되돌아오지 않는다.
★ 몸을 근신하고 말을 조심하고 음식을 알맞게 먹으며 참다움을 김매는 일로 삼는다. 다사로움이 멍에 벗기요. 정진은 얽매임에서 벗어나게 하는 내소이다. 물러섬 없이 나아가면 근심이 사라지고 되돌아오지 않는다.
★ 꽃 꺽기에 얼이 빠진 사람은 죽음이 앗아간다. 잠든 마을을 큰 물이 휩쓸어가듯이.
★ 불은 어떤 까닭으로 일어나는가? 마른 풀과 나뭇가지라는 땔감이 있기 때문이다. 꺼진 불을 보고 꺼진 불이 동서남북 어느 쪽으로 갔는가? 한다면 알맞은 물음이 아니다. 마른 풀과 나뭇가지와 같은 땔감이 있어 타오른 불은 땔감을 다 써 버리고 나면 꺼지고 말기 때문이다.
어떤 나무라도 불이 붙습니다.
처마 밑에서 태어났더라도 삼갈 줄 알며
스스로 이끌 줄 알면 거룩한 사람이라오.
★ 튼튼함이 가장 큰 이로움. 기꺼움이 가장 큰 재산. 믿음이 가장 소중한 벗이며, 마음 놓고 누림이 으뜸가는 평화이다.
★ 비구들이여, 많은 사람을 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불쌍히 여겨 신들과 사람 이롭게 하고 보듬으러 길을 떠나라. 둘이서 한 길로 가지 마라.
★ 비구는 어떻게 마음을 챙기는가? 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살피며 머문다. 느낌에서 느낌을 살피며 머문다. 마음에서 마음을 살피며 머문다. 흐름 곁에서 흐름 곁을 살피며 머문다.
★ 남을 가르치듯이 저를 벼리라. 잘 다스려진 사람은 참답게 다스릴 수 있다. 저를 다루기란 참으로 어렵다.

★ 모든 것은 스러진다. 게으르지 말고 힘껏 살아가라. 남에게 기대려 들지 말고 참다움을 드러내어 스스로 일궈가라.
★ 모짊을 멀리했기에 수행자라 하고 고요하게 살기에 수행자라 하며 허물을 벗어던져 출가자라 이른다.
★ 큰 길섶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에서도 그윽하니 향기를 뿜으며 피어오르는 연꽃처럼 버려진 쓰레기처럼 눈 먼 사람들 사이에서도 바르게 깨달은 사람 제자는 슬기로움으로 빛나리.
★ 이미 돋아난 번뇌 싹은 잘라버리고 심지도 않고 더 자라도록 물을 주지 않으며 홀로 가는 사람을 거룩하다고 한다. 제 거룩한 사람은 평화로움을 본다.
게으르지 않고, 깨어 있으며
스스로 추스를 줄 아는 슬기로운 이는
큰 물에도 휩쓸려가지 않을
섬을 쌓을 수 있다.
★ 참다움이 아닌 것을 참다움이라 여기고 참다움을 참다움이 아닌 것으로 보는 사람들은 참다움에 이르지 못한다. 잘못된 생각에 머물기 때문이다.
★ 누구나 해코지하는 것을 무서워하고 누구라도 죽음을 두려워하며 누구에게나 삶은 사랑스럽다. 나와 네 처지를 뒤집어보아 죽이거나 죽이도록 하지 말라.
★ 마음 모아 깨달음은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 마음 모아 깨닫지 못함은 죽음으로 가는 길. 마음 모아 깨달은 사람은 죽지 않지만, 마음 모아 깨닫지 못한 사람은 죽은 사람과 같다.
★ 마음은 들떠 흔들리기 쉽고 지키기 어려우며 억누르기 힘들다. 슬기로운 사람은 마음 벼리기를 활 만드는 이가 화살을 곧게 하듯 한다.
★ 내게 믿음은 씨앗, 고행은 비, 슬기로움은 멍에와 쟁기이다. 부끄러움은 쟁기 자루, 마음은 멍에를 얽는 끈, 마음 챙김은 쟁기 끝 보습과 멍에 작대기이다.
★ 어진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 가르침을 살펴 헤아리고 참답게 살아간다. 이런 사람을 가까이하며 부지런히 익히면 옳고 그름을 가릴 줄 아는 슬기로운 사람이 된다.
★ 얕은 개울은 졸졸 흐르지만 깊은 강물은 소리 없이 흐른다. 어리석은 이는 물이 반쯤 찬 항아리 같고 슬기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호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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