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지혜 생활

[세종대왕의 명언] 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마음을 다해서 하라. 하늘이 하는 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겠으나,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라.

by 늙은둥이 2023. 5. 16.

묘호는 세종, 시호는 장헌영문예무인성명효대왕, 본명은 도, 자는 원정, 아명은 막둥(막내)이다.
세종은 31년의 재위기간 동안 수 많은 치적을 남겨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칭송받는다.
창제한 한글은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우수한 문자로 통용되고 있으며 세종 때 확립된 북방의 국경은 그대로 한반도 이북 지역의 국경으로 자리잡아 있다.
이러한 업적으로 인해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한국인에게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되었다.
출처 : 위키백과

 

 

★ 나라의 말이 중국과 달라 글자가 서로 통하지 않는다. 내가 이를 안타깝게 여기어 새로 스물여덟자를 만들었으니, 사람들이 쉽게 익혀 생활이 편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 남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위엄과 무력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사람은 항상 사람들의 노여움을 산다.

 

★ 경험하고 파고들어 스스로 귀한 존재를 만들어라.

 

★ 편안할수록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작은 일에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게 되면 생육이 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어떤 일을 할 때 쉽게 생각하면 일이 끝내 이루어지지 못하지만, 그 일을 어렵게 생각하여 한다면 일이 반드시 이루어지게 되어 있다.

 

★ 어떤 일이든 전심전력으로 다스린다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 없다.

 

★ 그대의 자질은 아름답다. 그런 자질을 가지고 아무것도 않겠다 해도 내 무엇이라 할 수 없지만 그대가 만약 온 마음과 힘을 다해 노력한다면 무슨 일인들 해내지 못하겠는가. 그러니 부디 포기하지 말길.

 

 

 인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마음을 다해서 하라. 하늘이 하는 일은 사람이 어찌할 수 없겠으나, 사람의 힘으로 가능한 일은 최선을 다해서 하라.

 

 나이 많은 사람을 존경해야 효도에 대한 풍속이 두터워진다.

 

 가정에서는 충효의 법도를 전승하고 사회에서는 인자하고 공경하는 기풍을 지키도록 하라.

 

 고기는 씹을수록 맛이 난다. 그리고 책도 읽을수록 맛이 난다. 다시 읽으면서 처음에 지나쳤던 것을 발견하고 새롭게 생각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백번 읽고 백번 익히는 셈이다.

 

 글귀로만 이해하는 것은 학문에 도움이 없다. 반드시 마음에서 하는 공부여야만 이로움이 있을 것이다.

 

 술로 인한 화는 매우 크다. 술은 안으로는 마음과 의지를 손상시키고, 겉으로는 위엄과 예의를 잃게 한다.

 

 꽃이 지고, 홍수가 나고, 벼락이 떨어져도 모두 내 책임이다. 모든 책임을 지고 어떤 변명도 필요없는 자리. 그게 바로 조선의 임금이라는 자리이다.

 

 

 ‘임금이 덕이 없고 정치를 잘못하면 하늘이 재앙을 보내 하늘이 경계시킨다’고 하는데, 지금 가뭄이 극심하다. 대소 신료들은 제각기 위로 나의 잘못과 정령의 그릇된 것과, 아래로 백성들의 좋고 나쁨을 거리낌 없이 마음껏 직언하여, 하늘을 두려워하고 백성을 걱정하는 나의 지극한 생각에 부응되게 하라.

 

 나라를 다스리는 법은 믿음을 보이는 것만한 것이 없다.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반드시 폐단이 있다.

 

 죽을 죄에 대하여는 살릴 수 있는 도를 구하고, 중한 죄에 대하여는 가볍게 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라.

 

 아이들에게 겨울철에 먹을 것을 넉넉히 주고, 제생원에서 항상 관찰하게 하라. 사형수라 할 지라도 세 번 심판을 통해 억울한 죽음을 없게 하라.

 

 의논하자. 내가 인물을 잘 알지 못하니, 신하들과 의논하여 관리를 임명하고자 한 것이다.

 

 인재를 얻어 맡겼으면 의심하지 말고 의심이 있으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

 

 

 관직이란 내가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려다 앉히는 것이 아니다. 그 임무를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택해 임명하는 것이다. 그것이 설령 정적이고 나에게 불경한 신하일지라도 말이다.

 

 무릇 잘 된 정치를 하려면 반드시 전대의 잘 다스려진 세상과 어지러운 세상의 역사가 남긴 자취를 보아야 할 것이다.

 

 내가 깊은 궁중에 있으므로 민간의 일을 다 알 수 없으니, 만일 이해관계가 민간에게 절실한 것이 있게 되면, 너희들이 마땅히 모두 나에게 아뢰게 하라.

 

 세종 14년 어느 날 신하는 세종대왕에게, ‘저하, 오늘날의 일도 가사를 지어 노래 부르게 해야 합니다.’ 하였고 당시 세종대왕은 ‘당대의 일을 찬양하게 할 수 없는 일이다. 뒷 세상에서 평가하여 그 때 노래하게 하자.’라고 답하였다고 전해진다.

 

 임금이 할 일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을 제어해 그들의 능력을 백성에 이롭게 쓰는 것이다.

 

 신하들이 고달파야 백성들이 편하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평안하다.

 

 백성이 나를 비판한 내용이 옳다면 그것은 나의 잘못이니 처벌해서는 안되는 것이오. 설령 오해와 그릇된 마음으로 나를 비판했다고 해도 그런 마음을 아예 품지 않도록 만들지 못한 내 책임이 있는 것이니 어찌 백성을 탓할 것인가.

 

 임금이 아랫사람을 대하며 교묘히 속이는 것은 옳지 않다.

 

 벼슬아치에서부터 민가의 가난하고 비천한 백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에 대한 가부를 물어라. 만약 백성이 이 법이 좋지 않다고 하면 행할 수 없다.

 

 임금의 직책은 하늘을 대신하여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니, 만물이 그 처소를 얻지 못하여도 오히려 대단히 상심할 것인데 하물며 사람일 경우야 어떠하겠는가. 진실로 차별 없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임금이 어찌 양민과 천민을 구별해서 다스릴 수 있겠는가?

 

 

 내가 꿈꾸는 태평성대는 백성이 하려고 하는 일을 완만하게 하는 세상이다.

 

 가꾸지 않는 땅은 자신의 영토가 아니고, 보살피지 않은 백성은 자신의 백성이 아니다.

 

 진실로 차별 없이 만물을 다스려야 할 임금이 어찌 양민과 천민을 구별해서 다스릴 수 있겠는가?

 

 노비는 비록 천민이지만 또한 하늘이 낳은 백성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