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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혜 생활

[쇼펜하우어 명언] 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by 늙은둥이 2023. 4. 10.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루투어 쇼펜하우어의 명언을 준비했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독일의 철학자로

칸트 철학을 비판적으로 이어받았다고 합니다.

대학 강의 중 헤겔과 충돌한 후

대학 교수들의 파벌주의에 염증을 느끼고

대학이 아닌 곳에서 홀로 연구활동을 지속했다고 합니다.

동시대의 인기 철학자였던 헤겔은 현학적 문장으로 난해한 반면

쇼펜하우어의 문장은 명료하고 지시성이 있다고 일컬어집니다.

쇼펜하우어가 우리에 전하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 인생에서 가장 강렬하고 놀라운 사건은 대부분 사랑이라는 감정에 의해 만들어진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정신이나 신체적인 불완전성을 보완해 주는 이성에게 끌린다.

 

★ 조건을 고려해서 이성적으로 선택한 결혼에는 본능에 이끌린 사랑과 같은 정열이 없다.

 

★ 성적인 매력에만 이끌려서 결혼하면 평생 후회와 탄식을 안겨줄 반려자를 얻을 것이다.

 

★ 환경이 변하면 이해관계도 변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태도나 행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떨어져 있을 때의 추위와 붙으면 가시에 찔리는 아픔 사이를 반복하다가 결국 우리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 교만의 그늘이 무수한 장점을 가려버리는 일은 흔하다.

 

 사람들이 흔히 운명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체로 그들 자신의 어리석음이다.

 

★ 어리석은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글을 쓰는 사람은 언제나 많은 독자를 보장받는다.

 

★ 진정한 철학에서는 행간의 눈물과 울부짖음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부드득 가는 소리와 다들 죽고 죽이느라 아우성치는 끔찍한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그건 철학이 아니다.

 

★ 인류는 내게서 몇 가지를 배웠고 그걸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 소중한 깨달음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소멸하고 만다.

 

★ 일기는 경험과 지혜를 축적하는 매우 훌륭한 수단이다.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짧게 하지 말라.

 

★ 인생의 최초 40년은 내게 텍스트를 부여하고, 나머지 30년도 그에 대한 주석을 부여해 준다. 인생의 첫 40년은 자신이 직접 쓴 소설이며 나머지 30년은 그 소설을 해설해 준다.

 

★ 젊은 시절은 통찰력과 상상력에서 뛰어난 시기이고, 노년 시절은 통합력과 분별력에서 뛰어난 시기이다.

 

★ 인생의 말년은 가면무도회의 끝에 가면이 벗겨질 때와 같다.

 

★ 뛰어난 예술품도 반복해서 보면 감흥이 없어지는 것처럼, 관찰력이 가장 뛰어난 시기는 노년이 아니라 청년기이다.

 

★ 하루하루가 인생이다. 잠에서 깨어날 때는 다시 태어남이고 하루를 마치고 침대로 가는 건 죽음을 뜻한다.

 

★ 모든 이별을 통해 죽음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고, 모든 재회는 부활을 뜻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기 위해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낭비한다.

 

 인간은 고슴도치와 같다. 너무 가까이하면 가시에 찔리고 너무 멀리하면 추워진다.

 

★ 흔히 사람은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 때문에 친구를 잃고 돈을 빌려주는 것 때문에 역시 친구를 잃는다.

 

★ 성공은 자신의 천성에 유리한 것은 취하고 천성에 어울리지 않는 것은 배척함으로써 만들어진다.

 

★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무엇으로 자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느냐에 달려 있다.

 

★ 용기란 우리들 인간이 행복을 누리는 데 있어서 하나의 중요한 구실을 하는 요소이기도 한 것이다.

 

★ 인간의 행복은 거의 건강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이 보통이며, 건강하기만 하다면 모든 일은 즐거움과 기쁨의 원천이 된다. 반대로 건강하지 못하면, 이러한 외면적 행복도 즐거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뛰어난 지, 정, 의조차도 현저하게 감소된다.

 

 건강한 거지가 병든 왕자보다 더 행복하다.

 

★ 행복은 만족을 모른다. 착시 현상과 비슷하다. 늘 또 올 것만 같은 그 무엇이다. 우리가 행복에 가까워지고 있을 때, 행복은 지평선처럼 저 먼 곳으로 달아난다.

 

★ 불쾌한 일은 무시하고 과소평가하는 것은 행복을 위한 훌륭한 처세법이다.

 

 

★ 행복을 위해서는 타인의 판단을 중시하는 명예욕과 일종의 혀영심을 버릴 필요가 있다.

 

★ 행복은 주어진 환경 그 자체보다는 세상을 인식하는 개인의 기질에 좌우된다.

 

★ 행운은 거울 속의 나를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용기가 있는 사람을 따른다.

 

★ 인간은 행복할 때는 자신이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지만, 불행해져야 그때가 행복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렇다면 내게 현재의 행복이란 없고, 행복은 과거의 기억으로만 존재한다는 얘기다.

 

 모든 불행의 시작은 비교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내가 가진 것은 생각하지 않고 항상 갖지 못한 것만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불행의 길을 걷는다.

 

★ 우리의 슬픔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비롯된다.

 

★ 사람들의 눈높이에 나를 낮추려는데서 모든 불행이 시작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나다. 내가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도 나를 부끄러워하지 않게 될 것이다.

 

★ 돈은 추상적인 행복이다. 따라서 더 이상 구체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즐길 능력이 없는 자는 자신의 마음을 온통 딴대 쏟게 된다.

 

★ 희망은 마치 독수리의 눈빛과도 같다. 항상 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득히 먼 곳만 바라보기 때문이다.

 

 약간의 근심, 고통, 고난은 항시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바닥에 짐을 싣지 않는 배는 안전하지 못하여 곧장 잘 수 없으리라.

 

★ 괴로운 일에 부딪혔을 때 우선 감사할 가치가 있는 것을 찾아서 그것에 충분히 감사하라. 그러면 마음에 평온함이 찾아보고 기분이 가장 앉으며 어려운 일도 견디기 쉽다.

 

★ 이 세상에 모든 생물은 살려고 하는 의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으나, 이 의지가 충분히 만족되지 않기 때문에 산다는 것은 괴로운 것이다.

 

 우리는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하여는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없는 것만을 생각한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보는 만큼만 세상을 보고 그게 전부라고 생각한다.

 

 타인 혹은 세상에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더 얻으려 하는가. 결국 인간은 누구나 혼자다. 중요한 것은 혼자 있을 때 그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괴테가 말했듯, 모든 것에 있어서 결국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서 구해야 한다.

 

★ 사물을 올바르게 평가하는 일이 드문 이유는 올바르게 판단할 만큼 총명한 사람이 적기 때문이다.

 

★ 교육의 실패는 실제 경험에 앞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먼저 주입시키려고 할 때 일어난다.

 

★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발육케 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하게 된다.

 

★ 독서한 내용을 모두 잊지 않으려는 생각은 먹은 음식을 모두 체내에 간직하려는 것과 같다.

 

★ 책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시간까지 살 수 있다면 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만 책을 산 것만으로도 그 책의 내용까지 알게 된 것으로 착각한다.

 

 정신이 빈약한 사람들이 재물로 남을 앞서려고 한다.

 

★ 지혜로운 사람은 생각과 말 사이에 간격을 유지한다.

 

★ 평범한 사람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하지만 재능 있는 사람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까 노력한다.

 

 인간의 사교는 사교가 좋아서가 아니라 고독이 두려워서이다.

 

 인간은 진정 혼자 있음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알게 된다. 한 인간이 고독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자유의 소중함도 모를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진정 혼자 있을 때만 자유롭기 때문이다.

 

★ 좌절을 경험한 사람은 자신만의 역사를 갖게 된다. 그리고 인생을 통찰할 수 있는 지혜의 길로 들어선다.

 

★ 삶이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와 같다. 즉, 욕망으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

 

★ 허영심은 사람을 수다스럽게 하고, 자존심은 침묵하게 한다.

 

★ 지나치게 관대하고 다정하면 상대방은 무례해진다.

 

★ 예술이야말로 인간을 고통과 욕망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신성한 탈출구이다.

★ 음악이야말로 예술 중에서 으뜸이며 훌륭한 음악을 듣는 것은 정신을 목욕시키는 것과 같다.

 

★ 중요한 사상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 소음은 모든 방해물 중에서 가장 염치없는 형태라 단순한 방해물이 아니고 생각을 분열시키기도 한다.

 

★ 어느 누구도 자신의 고유한 성격을 벗어나지 못한다. 외부 상황이 바뀌어서 얼핏 다르게 행동하는 것 같아도, 그것은 성격이 다양하게 변주되면서 모양만 다르게 보이는 것에 불과하다. 사람의 성격이란 거의 변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신을 찬양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에게 더 신경을 쓴다.

 

★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지만, 의지를 원할 수 없다.

 

★ 이기적인 성품을 지닌 사람은 늘 비탄에 빠지며 타인의 감정 따위는 무시한다.

 

★ 힘들고 괴로울 때 최상의 위안은 자기보다 더욱 고통받는 존재를 바라보는 일이다.

 

★ 대중은 일반적으로 귀와 눈은 밝지만 우둔한 판단력과 희미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 모든 사람은 자신과 닮은 것을 좋아한다.

 

★ 비슷한 영혼은 멀리서도 알아보고 인사를 나눈다.

 

★ 재능은 타깃을 보고 타겟을 정확히 맞출수 있지만, 천재는 사람들이 볼 수 없는 타겟을 본다.

 

★ 양서를 읽기 위한 조건은 악서를 읽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몸이나 정신을 혹사시키는 것은 수명을 줄일 뿐 아니라 신체적인 활력도 앗아간다.

 

★ 예의는 지혜에 속하고 무례는 무지에 속한다.

 

★ 격한 어조로 말하지 말라. 그것은 언제나 비 이성적인 말을 동반한다.

 

★ 흘러가는 시간은 권태에 사로잡힌 자들을 벌한다.

 

 부는 바닷물과 같다. 그 짠물을 먹으면 먹을수록 우린 더 목마르며 그건 명예도 마찬가지다.

 

★ 나무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바람이 필요하듯, 인간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요하다.

 

★ 진실의 발견은 효과적으로 방해받는데 이는 실체의 잘못된 시선으로 오류를 낳은 것도 아니요, 모자란 추리력도 아니다. 바로 선입견과 편견이 주범이다.

 

★ 모든 진리는 인정받기 전에 세 단계를 거친다. 첫째 조롱받고, 둘째 반대에 부딪히고, 셋째 자명한 진실로 간주된다.

 

★ 세계는 곧 나의 인식의 반영이다.

 

★ 아무리 좋은 돌도 연약한 팔로 던지면 멀리 못 가듯 위대한 걸작도 우둔한 사람을 만나면 빛을 잃는다.

 

★ 의사는 사람들의 연약함을 보고 변호사는 모든 사악함을 그리고 신학자는 모든 어리석음을 본다.

 

 성격이 소유물보다 행복에 더 큰 영향을 끼치지만 사람들은 정신을 수양하기보다는 재산을 늘리려고 애쓴다.

 

★ 정치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궁극적인 해법은 소수의 현자와 선인이 전제정치를 행하는 것이다.

 

★ 인간 됨됨이가 상반되는 사람은 서로를 미워하고, 볼품없는 자가 뛰어난 자를 멸시하는 일은 흔하다.

 

★ 우리들이 어려운 형편에 있을 때는 과거의 좋은 기억들을 회상한다는 것이 매우 유용한 일이 될 수 있지만, 좋은 형편에 있을 때는 나빴던 기억 따위가 매우 냉혹하고 불완전한 것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기묘한 사실이다.

 

★ 우리들 인간과 비교해 볼 때 짐승은 한 가지 참된 지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현재라고 하는 순간을 늘 차분하고 조용한 기분으로 지낸다는 것이다.

 

★ 가시가 없는 장미는 없지만, 장미 없는 가시는 많다.

 

너무 가슴에 와닿는 말들이 너무 많아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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