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를 사랑한 기업가 호암 이병철 회장.
삼성의 창업주이고 반도체 왕국을 연 장본인이죠.
이병철 회장이 남긴 지혜는 무엇일까요?
[단문명언]
★ 말하는 걸 배우는 데는 2년이 걸렸지만, 말하지 않는 법을 익히는 데는 60년이 걸렸습니다.
★ 말이 씨앗이다. 좋은 종자를 심어라.
★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라. 부정적인 언어는 복 나가는 언어이다.
★ 항상 기뻐하라. 그래야 기뻐할 일이 줄줄이 따라온다.
★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라. 희망만이 희망을 키운다.
★ 힘들어도 웃어라. 절대자도 웃는 사람을 좋아한다.
★ 자신감을 높여라. 기가 살아야 운이 산다.
★ 있을 때 겸손해라. 그러나 없을 때에는 당당해라.
★ 느낌을 소중히 하라. 느낌은 신의 목소리이다.
★ 마음의 무게를 가볍게 하라. 마음이 무거우면 세상이 무겁다.
★ 마음이 가난하면 가난을 못 벗는다. 마음에 풍요를 심어라.
★ 요행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라. 요행은 불행의 안내자이다.
★ 자꾸 막히는 것은 우선멈춤 신호이다. 멈춘 다음 정비하고 출발하라.
★ 기도하고 행동하라. 기도와 행동은 앞바퀴와 뒷바퀴이다.
★ 효도하고 또 효도하라. 그래야 하늘과 조상이 돕는다.
★ 세상에 우연은 없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하라.
★ 좋은 만남이 좋은 운을 만든다. 좋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라.
★ 남이 잘됨을 축복하라. 그 축복이 메아리처럼 나를 향해 돌아온다.
★ 서두르지 말라. 급히 먹은 밥은 채하기 마련이다.
★ 한발만 앞서라. 모든 승부는 한 발자국 차이다.
★ 깨진 독에 물을 붓지말라. 새는 구멍을 막은 다음 물을 부어라.
★ 기회는 눈 깜빡하는 사이에 지나간다. 순발력을 키워라.
★ 돌다리만 두드리지 말라. 그 사이에 남들은 결승점에 가 있다.
★ 들어온 떡만 먹으려 말라. 떡이 없으면 나가서 만들어라.
★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는다. 무엇이 큰 것인지를 판단하라.
★ 자신의 영혼을 위해 투자하라. 투명한 영혼은 천년 앞을 내다본다.
★ 부자옆에 줄을 서라. 산삼밭에 가야 산삼을 캘 수 있다.
★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자가 되어있다.
★ 티끌모아 태산이다. 작은 돈에도 감사하라.
★ 장사꾼이 되지 말라. 경영자가 되면 보는 것이 다르다.
★ 조직이 사람을 움직이는 기업은 망하지만, 사람이 조직을 움직이는 기업은 발전한다.
★ 본전 생각을 하지 말라. 손해가 이익을 끌고 온다.
★ 인색하지 말라. 인색한 사람에게는 돈도 야박하기 때문이다.
★ 샘물은 퍼 낼수록 맑은 물이 솟아난다. 아낌없이 베풀어라.
★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돈 앞에서 진실하라.
★ 돈을 애인처럼 사랑하라. 사랑은 기적을 보여준다.
★ 돈은 돈을 좋아한다. 생기는 즉시 입금시켜라.
★ 헌 돈은 새 돈으로 바꿔 사용하라. 새 돈은 충성심을 보여준다.
★ 씨돈은 쓰지 말고 아껴두어라. 씨돈은 새끼를 치는 종잣돈이다.
★ 검약에 앞장서라. 약 중에 제일 좋은 약은 검약이다.
★ 써야 할 곳 안 써도 좋을 곳을 분간하라. 판단이 흐리면 낭패가 따른다.
★ 돈을 내 맘대로 쓰지 말라. 돈에게 물어보고 사용하라
★ 돈의 노예로 살지 말라. 돈의 주인으로 기쁘게 살아라.
★ 불경기에도 돈은 살아서 숨 쉰다. 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 돈이 가는 길은 따로 있다. 그 길목을 지키며 미소를 지어라.
[장문명언]
★ 모든 사람들은 공부하고 발전하는 것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길이다. 그런데 이런 자기 발전을 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은 스스로 자신을 파멸시키는 인간 이하의 행위이다.
★ 어떠한 인생에도 낭비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실업자가 10년 동안 무엇 하나 하는 일 없이 낚시로 소일했다고 칩시다. 그 10년이 낭비였는지 아닌지, 그것은 10년 후에 그 사람이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 반드시 무엇인가 느낀 것이 있을 것입니다. 실업자 생활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견뎌 나가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내면도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헛되게 세월을 보낸다고 하더라도 무엇인가 남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헛되게 세월을 보내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훗날 소중한 체험으로 그것을 살리느냐에 있습니다.
★ 자고로 성공에는 세 가지 요체가 있다. 운(運), 둔(鈍), 근(根). 사람은 능력 하나만으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운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때를 잘 만나야 하고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그러나 운을 잘 타고 나가려면 역시 운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일종의 둔한 맛이 있어야 한다. 운이 트일 때까지 버텨내는 근성이 있어야 한다.
★ 사람을 관찰해 보면 세 부류가 있다. 첫째, 어려운 일은 안 하고 쉬운 일만 하며 제 권위만 찾아 남을 부리는 사람. 둘째, 얘기를 해도 못 알아듣는 사람. 셋째, 알아듣긴 해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이다.
★ 사람은 그릇의 크기만큼 일한다. 사장은 사장의 그릇이 있으며, 상무는 상무의 그릇이 있다. 사장의 그릇이 안 되는 사람을 사장에 얹혔을 경우에는 그 사람도 죽고 그 직책도 죽는다.
★ 의심이 가거든 사람을 고용하지 마라. 의심하면서 사람을 부리면 그 사람의 장점을 살릴 수 없다. 그리고 고용된 사람도 결코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없다. 사람을 채용할 때는 신중을 기하라. 그리고 일단 채용했으면 대담하게 일을 맡겨라.
★ 최고 경영자의 요건
첫 번째, 덕망을 갖춘 훌륭한 인격자여야 한다.
두 번째, 탁월한 지도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세 번째, 신망을 받는 인물이어야 한다.
네 번째, 창조성이 풍부한 인물이어야 한다.
다섯 번째, 분명한 판단력이 있어야 한다.
여섯 번째, 추진력이 있어야 한다.
일곱 번째,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 자기를 나타내는 것보다 조직 자체를 키우고, 조직이 크는 것으로 자기만족을 느끼고,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일은 틀림없이 해내고, 자기의 공을 내세우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공을 이야기하고, 자기 결제를 잘하고, 아랫사람을 키우는 사람이 회사에 필요한 사람이다.
★ 내 경험으로 보면 입사 1, 2년이 지나면 신입사원의 5%는 탈락하고 30%는 우수한 인재가 된다. 문제는 나머지 65%의 사람이다. 반 수 이상을 점하는 이들은 환경과 지도 여하에 의해 좌우된다. 조직력이란 바로 이들을 인재로 만들어 나가는 힘이다.
★ 돈이 돈을 번다고도 하지만 돈을 버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사람이다. 나는 내 일생을 통해서 한 80%는 인재를 모으고 육성시키는 데 보냈다. 삼성이 발전한 것도 유능한 인재를 많이 기용한 결과이다.
★ 국가의 발전이 유능한 지도자에게 달려 있다면 기업의 발전은 유능한 경영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 일생의 80%는 인재를 모으고 교육시키는 데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키운 인재들이 성장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좋은 업적을 쌓은 것을 볼 때 고맙고, 반갑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 내 생애의 80%는 사람을 뽑고 관리하는 데 보냈다. 1년의 계는 곡물을 심는 데 있고, 10년의 계는 나무를 심는 데 있으며, 100년의 계는 사람을 심는 데 있다.
[일화]
★ 사카린 밀수 사건 이후 김두한 국회의원이 이병철 회장을 향해 “돈에 미쳤어 그 새끼”라고 한 말을 들은 후
“사업하는 나한테는 그만한 칭찬이 없구먼. 김두한 의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해라.”
★ 1970년대 삼성전자가 수원에 새 공장을 지을 때 임원들이 반대했지만 43만 평을 고집하며 말한다.
“일본 히타치 공장이 40만 평인데, 그것보다는 커야 하지 않겠나? 우리가 사업을 했으면 언제고 일본 기업을 이겨야 될 거 아이가? 그러니 저기보다 3만 평이라도 더 커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이가? 안 그렇나? 어디 내 말이 틀렸나?”
★ 1984년 반도체 사업에서 1300억 원의 적자 보게 된 후 직원들이 반도체 시장 철수를 건의하자 반대하며
“내 눈에 돈이 보여”
★ 1986년 1메가바이트 D랩 개발에 성공했지만 1987년 한 언론에서 일본 것을 베꼈다는 보도가 나오자
“우리가 일본 것 베꼈다는 게 사 실 이가? 기껏 남의 거 베끼라고 평생을 건 반도체 사업을 시작한 줄 아나? 영국은 증기기관 하나를 개발해서 세계를 제패했다. 우리 반도체도 그런 역할하라고 시작한 거 아이가?”
저는 돌다리만 두드리지 마라, 다른 사람은 이미 결승점에 가 있다는 문구와 돈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 분은 어떤 문구가 가슴에 와닿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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