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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혜 생활

[장자 명언] 삶에 몸부림치지 마라. 이 세상과 자연스럽게 흘러 가다 보면, 이 세상의 신비한 무언가에 동화되어 흘러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by 늙은둥이 2023. 3. 24.

 

전국시대 사상가이자 도가의 대표적 인물인 장자.

무위자연을 강조한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지혜는 무엇일까요?

 

 

★ 발을 잊는 것은 신발이 맞기 때문이요, 허리를 잊는 것은 허리띠가 맞기 때문이며, 지혜가 세속의 시비를 잊는 것은 마음이 맞기 때문이다.

 

★ 큰 지혜는 관대하고, 작은 지혜는 다투기를 즐긴다.

 

★ 길이란 걸어가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기련현, 사람이란 모두 자기에게 없는 것을 보고는 훌륭하다고 여기기 쉽다.

 

★ 다수라고 무조건 옳지 않고, 소수라고 무조건 그르지 않다.

 

★ 당신이 행복을 찾는 것을 멈추지 않는 한 당신은 절대 행복해 질 수 없을 것이다. 진정한 행복이란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 사람은 태어날 때 근심을 함께 가지고 태어난다

 

★ 그날 하루 착하게 살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모든 악심이 불쑥 고개를 쳐든다.

 

★ 잔꾀를 부리면 천성이 비뚤어지고 참된 도를 깨달을 수 없다.

 

★ 부덕이라는 것은 정조를 맑게 하고 곧게 지키며, 분수를 지키고 몸을 정돈하며, 행동을 얌전하게 하는 것을 말한다.

 

★ 형제는 수족이다. 수족을 자르면 다시 붙이기 어렵다.

 

★ 가늘고 작다고 말하는 추호의 끝보다 큰 것도 없고 가장 크다고 말하는 태산도 작은 것이다. 존재는 모두 상대적인 것이다. 관점에 따라서 큰 것도 작게 볼 수 있고 작은 것이라도 크게 볼 수가 있다.

 

★ 사물의 큰 것은 말로써 표현할 수 있고, 작은 것은 마음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러나 말로써 표현할 수 없고 마음으로 추측할 수도 없는 진리에 있어서는, 작다 크다 할 수 없다.

 

★ 눈 앞의 이익에 사로잡히게 되면 자기의 참된 처지를 모르게 된다.

 

★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서 하지 마라.

 

★ 말을 잊은 사람을 만나서 진정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잘 짖는다고 좋은 개가 아닌 것처럼 말을 잘 한다고 현명한 사람은 아니다.

 

★ 뛰어난 언변은 말로 풀어서 이야기 할 수 없으며, 참된 인은 인이라 하지 않는다.

 

★ 힘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을 존경하지 마라. 대신 그가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를 보고 판단하라.

 

★ 경과 애는 모두 효도하는 요소라 생각되고 있으나 그 중에 공경으로써 효도는 하기가 쉽고 애정으로써 하는 효도는 어려운 일이다

 

★ 사랑으로써 효행하기는 쉬우나, 부모로 하여금 잃어버리게 하기는 어렵다

 

★ 방 안에 빈 곳이 없다면 며느리와 시어머니는 싸움 그칠 날이 없을 것이며, 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오장육부가 서로 부딪쳐 조화를 잃게 된다. 큰 숲이나 높은 산이 사람을 반갑게 함은 사람의 마음이 세속에 쪼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삶에 몸부림치지 마라. 이 세상과 자연스럽게 흘러 가다 보면, 이 세상의 신비한 무언가에 동화되어 흘러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하늘이 정해 준 때에 안주하고 운명에 따르면 슬픔이나 기쁨에 일희일비 하지 않는다.

 

★ 하늘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람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은 최상의 지혜에 이른 것이다. 하늘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하늘의 뜻대로 살며, 사람이 무엇인지를 아는 자는 아는 지혜로써 모르는 지혜를 발전시킨다.

 

★ 곧게 자란 나무는 먼저 벌채되고 물맛이 좋은 우물은 먼저 마르게 된다. 쓸모가 있는 것이 오히려 재앙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유한한 목숨으로써 어찌 무한한 욕심을 따르려 하는가

 

★ 먹는 나이는 거절 할 수 없고, 흐르는 시간은 멈추게 할 수 없다. 생장과 소멸, 성하고 쇠함이 끝나면 다시 시작되어 끝이 없다.

 

★ 군자의 사귐은 담담함이 물과 같고 소인의 사귐은 달콤함이 단술과 같다. 군자는 담담함으로써 친숙해지고 소인은 달콤한 것으로써 단절된다

 

★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사람은 진정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다.

 

★ 진정으로 어리석기를 원한다면, 당신이 지금 가진 지식에 만족하면 된다

 

★ 사람이 배우지 않는 것은 재주 없이 하늘에 오르려는 것과 같고, 배워서 널리 알게 되는 것은 구름을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보는 것과 같으며, 높은 산에 올라 사방의 바다를 바라보는 것과 같다.

 

★ 일은 비록 적으나 하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못할 것이고, 자식은 비록 어질지라도 잘 가르치지 아니하면 현명하지 못하니라

 

★ 내가 남에게 악하게 하지 않으면 남도 나에게 악한 짓을 하지 않을 것이다

 

★ 남이 보는 데서 악을 행하면 사람들이 벌을 내리고, 남이 모르는 데서 악을 행하면 신명이 벌을 내린다. 그러므로 사람에 대해서나 신명에 대해서나 부끄러울 것 없는 사람만이 떳떳이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 간교로써 남을 이기지 말고 권모로써 남을 이기지 말며 싸움으로써 남을 이기지 말라

 

★ 자기 자신을 잃을 정도로 명성을 쫓는 자는 선비가 아니다

 

 뱁새가 숲속에 둥지를 튼다 한들 나뭇가지 하나면 족하고, 두더지가 강물을 마신다 한들 그 작은 배를 채우는데 불과하다

 

★ 무시해야 할 것은 무시하지 않고,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을 무시하는 것이 바로 무식이다

 

★ 생명은 흙으로부터 나오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 세상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은 신기하다 하고, 싫어하는 것은 썩었다 한다. 그러나 썩은 것이 다시 변하여 신기한 것이 되고, 신기한 것이 변하여 썩은 것이 된다.

 

★ 모든 사람들이 쓸모가 있는 것의 쓰임은 알지만, 쓸모가 없는 것의 쓰임을 아는 사람은 없다.

 

★ 물질로 인하여 자기를 상실하고 세속으로 말미암아 본성을 잃는 사람은 본말을 전도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알맞으면 복이 되고 너무 많으면 해가 되나니, 세상에 그렇지 않은 것이 없다. 하물며 재물에 있어서는 더욱 그것이 심하다.

 

★ 마음이 하나로 정해지면 만물은 그것에 따른다

 

★ 우물에만 사는 개구리와 바다에 관해서 논할 수 없고, 여름에만 사는 벌레와 얼음에 대해서 논할 수는 없는 것이다.

 

★ 목숨이 길면 치욕도 길다

 

★ 현명한 사람은 온 천하를 다스리는 것보다 먼 산기슭에 앉아 있는 것이 더 나은 삶이란 것을 알고 있다.

 

★ 천지가 만물을 양육함은 평등하다. 높은 자리에 있다고 해서 잘난 체해도 안되며, 남보다 낮은 데 있다고 해서 못난 체해도 안된다.

 

★ 성인은 당한 운명에 역행하지 않고 가버리는 운명에 집착하지 않는다. 만물과 조화하여 이에 순응하는 것이 덕이요, 당한 운명에 순응하는 것이 도이다.

 

★ 순응하는 사람에게는 만물이 스스로 들어온다. 자기 한 몸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만물과 대립하는 자에게는 어떤 것도 용납될 여유가 없다.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친한 사람이 없고, 친한 사람이 없으면 모두가 남인 법이다.

 

★ 달걀을 보고 곧 그 달걀이 때 맞춰 울기를 바란다(너무 성급함)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자연스럽게 흘러 가라. 그리고 그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라.

 

★ 공맹의 가르침은 육경, 즉 시, 서, 예, 약, 역, 춘추를 교과의 중심으로 하고 있으나, 그 육경이란 옛날 성왕이 행한 발자취이지 성왕 그 자신은 아니다. 즉 진짜가 아닌 것을 가르침은 존중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 보상과 처벌은 가장 낮은 형태의 교육 방법이다.

 

★ 나는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다. 이제 나는 나비가 장자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장자가 나비가 되는 꿈을 꾸는 것인지 알 수 없게 되어 버렸다.<호접지몽>

 

★ 꿈을 꾸고도 그 것이 꿈인 줄 모르고 꿈 속에서 지금 꾼 꿈의 길흉을 점친다. 인생은 결국 꿈속의 꿈이다. 사람은 좋은 꿈을 꾸면 기뻐하고 흉한 꿈을 꾸면 걱정한다. 그러나 그것도 결국은 꿈속의 일임을 알아야 한다.

 

★ 천금의 구슬은 반드시 깊은 여울 속에 있다

 

★ 과거를 탓하지 않고, 미래를 생각해 안달하지도 않고, 일과 시기에 적절하게 응하여 마음속에 찌꺼기를 남기지 않는다.

 

★ 거울이 깨끗하다면 거기에는 때나 먼지 하나 묻지 않는 법이다. 마음을 잘 닦고 깨끗하게 하면 더러운 생각은 깃들이지 않는다

 

★ 완벽한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거울처럼 사용한다. 그렇기에 마음 속에 아무것도 잡고 있지 않으며, 아무런 후회도 없으며, 받기는 하지만 받은 것을 계속 움켜쥐고 있지는 않는 것이다.

 

★ 사회 속에 살아감으로 인해서 우리는 우리의 존재를 복잡하게 만들고 스스로 혼란스럽게 하여 우리가 아닌 것에 집착하게 함으로써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잊게 만든다.

 

★ 죽음을 두려워하는 태도가 집에 돌아가는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아이와 같은 태도가 아니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겠는가?

 

★ 스스로를 보지 못하고 남을 보며, 자기 것을 못 가지고 남의 것을 가짐은, 사람의 즐거움을 즐거워할 뿐 자기 즐거움을 즐거워하지 않는 것이다.

 

 그대로 앉아 있으면서 모든 것을 잊어버린다. 도연자실, 심신 모두 내 자신을 비웠다. 이것이 인간의 최고 경지라 할 수 있다.

 

 

작은 것에라도 만족하기를 바라고 자연을 따라 자연스레 물 흐르듯 살아가는 장자의 생각이 느껴지는 듯 한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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