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기로운 지혜 생활

찰리 채플린 : 이 시대의 위대한 광대

by 늙은둥이 2023. 7. 18.

목차

     

    찰린 채플린, 그는 누구인가?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한 배우이자 코미디언 중 한 명인 찰리 채플린, 영화계에서 코미디와 탁월함의 대명사인 찰리 채플린은 특유의 유머와 인간미가 어우러져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 1889년 4월 16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채플린은 영화 같은 가혹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이겨내고 세계적인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찰리 채플린은 런던 이스트 엔드의 가난에 찌든 거리에서 자라나 어린 나이에 삶의 가혹한 현실을 경험했습니다. 그가 직면한 빈곤함과 어려운 상황은 그의 후기 작품들의 배경이 되었으며, 이러한 작품에서 그는 역경에 맞서 싸우는 캐릭터를 연기하였습니다.

    채플린이 공연 예술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것은 재능 있는 가수이자 배우인 어머니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는 5세의 어린 나이에 첫 무대에 등장하여 청중을 즐겁게 하는 타고난 재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관객들의 환호에 대한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배우로서의 평생의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910년 21세의 나이에 채플린은 극단과 함께 미국 여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채플린의 미국 여행은 그의 경력에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 여행은 초기 영화 산업의 핵심 업체인 Keystone Studios와의 계약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그의 인생에 중요한 이정표였습니다. 그가 국제적인 스타덤에 오르고 영화사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게 된 여정의 출발점이 바로 이곳입니다.

     

    찰리 채플린, 그의 위대한 여정

     

    찰리 채플린과 Keystone Studios의 계약은 곧 그의 상징적 캐릭터인 트램프(떠돌이)를 탄생시켰습니다. 그의 독특한 의상, 중절모, 콧수염, 지팡이로 트램프는 즉각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무성 영화 시대는 채플린의 고유한 피지컬 코미디 브랜드와 진심 어린 스토리텔링을 위한 완벽한 캔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수많은 그의 출연작들을 통하여 그는 선구적인 영화 제작자이자 비할 데 없는 훌륭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The Kid"(1921)는 채플린의 가장 사랑받는 영화 중 하나로, 유머 속에 감성을 완벽하게 버무린 그의 능력을 보여줍니다. 트램프에게 버려진 아이의 이야기는 청중의 심금을 울리며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채플린의 희극과 비극을 섞는 능력을 돋보이게 하였습니다. 

    유성 영화 시대가 도래한 후, 무성영화 시대의 다소 과장스럽지만 풍부하고 감수성 있는 연기를 몹시 사랑했던 채플린은 "영화는 끝났다. 더 이상 사람들은 상상하지 않을 것이다."며 돌연 은퇴를 선언합니다. 실제로 이 시절에 목소리가 지금까지의 이미지와 너무나 어울리지 않아 반강제로 은퇴하는 배우들이 무척 많았다고 합니다.

    은퇴를 번복하고 돌아와 개봉한 무성영화 "City Lights"(1931)는 채플린이 말하는 유성영화 시대의 도래를 완전히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각본, 감독, 주연을 맡은 이 걸작에서 그는 무성 스토리텔링 예술에 대한 그의 경의와 헌신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유성영화의 풍자 또한 잊지 않았습니다.

    유성 영화로의 전환은 많은 배우들에게 어려움을 안겨주었지만 채플린은 변화하는 영화 환경을 수용하면서 조금씩 유성영화의 가능성을 시험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사회 현실을 적극적으로 풍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모던 타임스"(1936)에서 채플린은 산업화와 근대성의 비인간화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기계화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장 노동자의 모습을 통해 그는 서민의 곤경 한 생활을 조명했습니다.

    "위대한 독재자"(1940)에서 채플린은 전통적인 코미디 역할에서 크게 벗어났습니다. 이 정치적 풍자에서 그는 독재자의 부상과 다가오는 파시즘에 두려움 없이 맞서면서 억압과 불의에 반대하는 심오한 생각들을 드러냈습니다. 각종 영화에서 연기력 외에도 감독으로서의 역량도 드러내보였습니다.

    "라임라이트"(1952)는 채플린의 경력에서 나이 든 연기자로서의 자신의 여정을 반영하는 가슴 아픈 순간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성찰적 영화는 그가 배우로서 자신의 범위를 보여줄 수 있게 해 주었고, 그의 예술의 희극적인 면과 비극적인 면을 모두 보여주게 됩니다.

     

    반응형

     

    찰리 채플린, 그의 영향과 논란

     

    채플린의 작품은 단순한 오락을 초월하여 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주변 세계에 대한 깊은 논평과 신랄한 풍자를 제공했습니다. 빈곤, 정치적 부패, 노동계급의 곤경 등을 묘사하며 그의 영화는 세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그러나 그의 솔직한 견해와 사생활은 때때로 그를 논란의 중심에 위치하게 했습니다.

    채플린의 개인적인 삶은 그의 경력과 개인적인 평판에 영향을 미치는 비난과 정치적 압력을 받기도 하였지만 그는 끈기 있게 계속해서 관객들의 생각을 자극하고 영향을 미치는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찰리 채플린은 영화계에서 시대를 뛰어넘어 다음 세대를 위한 코미디와 스토리텔링의 환경을 형성하였습니다. 피지컬, 타이밍, 진심 어린 연기가 특징인 채플린 특유의 코미디 스타일은 수많은 코미디언과 배우들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웃음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감동시키는 그의 연기는 많은 이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채플린의 영향은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 영화 제작 기술에 지대한 공헌을 남겼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기술과 세부 사항에 대한 완벽주의는 혁명처럼 다가와 위대한 영화 제작자 중 한 사람으로 그를 기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영화에 대한 사랑과 그의 열정, 공헌은 많이 이들의 기억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입니다.

     

    찰리 채플린 명언

     

    ○ 나의 모든 영화는 어려움에 빠지는 모습을 그려 내가 평범한 키 작은 신사로 보이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할 기회를 준다.

     비 맞으며 걷길 좋아한다. 내가 우는 걸 누구도 볼 수 없으니까.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을 웃음거리로 만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때때로 우리는 너무 많이 생각하고, 너무 적게 느낀다.

     나는 신과 평화롭게 지낸다. 다만 인간과 갈등이 있을 뿐이다.

     거울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왜냐하면 내가 울 때 결코 웃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고통이 다른 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이유가 되는 것은 상관없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고통으로 인해 내가 웃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자연의 힘에 의해 무력감을 느끼게 될 때 웃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미치게 될 테니까.

     

     웃음 없는 하루는 낭비한 하루다.

     당신이 그저 미소를 짓는다면 인생은 여전히 살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진정으로 웃을 수 있기를 원한다면, 너에게 닥친 고통을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하며, 나아가 그런 고통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인생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그러므로 나는 멀리 보려고 노력한다.

     인생은 해파리에게조차 아름답고 장엄하다.

     우리가 삶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삶은 아주 멋진 것이다. 그리고 삶에 필요한 것은 용기, 상상, 그리고 약간의 돈이다.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비결이다. 내가 고아원에 있을 때도, 내가 길거리에서 먹을 것을 찾아 헤맬 때도, 나는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에 당신 스스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삶이라는 싸움에서 항상 지게 될 것이다.

     삶은 리허설이 주어지지 않는 연극과 같다. 그렇기에 노래하고, 울고, 춤추고, 웃고, 열정적으로 살아라. 삶이라는 연극의 커튼이 닫힐 때 관객들의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말이다.

     

     이 사악한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심지어 우리의 문제들도 영원하지 않다.

     당신의 삶에서 적어도 한 번은 당신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해 봐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당신이라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미디를 놓치게 될 것이다.

     왜 굳이 의미를 찾으려 하는가? 인생은 욕망이지, 의미가 아니다.

     우리는 모두 아마추어일 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을 만큼 그렇게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너를 내버려 두면 삶은 아름다울 거야.

     독재자들은 그들 자신을 자유롭게 하지만 국민들을 노예로 만든다.

     나는 대중의 편이다. 어쩔 수 없다.

     이것을 명심해라. 허리를 굽힌다고 해서 항상 무언가를 주울 수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이다.

     하늘을 올려다 보라. 당신이 늘 고개를 숙이고 산다면  결코 무지개를 볼 수 없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