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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혜 생활

[헤라클레이토스]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by 늙은둥이 2023. 6. 22.

 

목차

    헤라클레이토스, 그는 누구인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는 기원전 6세기경의 오늘날 터키에 위치한 에페소스의 귀족 출신이었다. 그냥 귀족이 아니라 구 왕족이라서 제법 영향력 있는 집안의 장남이었으나 오만방자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동생에게 가문의 지위를 그냥 넘겨줄 정도로 세속적인 명성에는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 철학자였으며, 변화, 현실의 본질, 반대되는 것의 통일성에 대한 심오한 생각과 이해하기 어려운 글을 자주 써서 '어두운 철학자' 라고 불렸습니다. 그는 격언과 역설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였으며 종종 자신의 작품에 해석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참된 지혜는 신중한 명상과 깉은 성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은 '모든 것이 흐른다'는 의미의 '판타 레이' 개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세상이 끊임없이 유동적이며 변화가 존재의 근본적인 본질이라고 믿으며 '같은 강에 두번 발을 담글 수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는 만물이 서로 연결되고 상호의존하는 반대되는 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반대되는 것의 통일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낮과 밤, 더위와 추위, 삶과 죽음과 같은 이 상반된 것들 사이의 긴장 속에서 조화를 보았습니다. 이 긴장이 우주의 균형을 유지한다고 믿었습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철학은 특히 형이상학과 인식론 분야에서 후속 철학자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의 사상은 전통적인 견해에 도전했고 새로운 철학적 사상의 발전을 위한 길을 열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의 저서 대부분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실되었으며, 남아 있는 것은 후기 학자들이 보존, 복원한 단편과 인용문입니다. 헤겔 이후 크게 재조명받았고 흔히 '존재에서 생성으로'라고 일컬어지는 현대철학의 전희에 따라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니체, 베르그송, 들뢰즈 등 현대의 거장들에 미친 그의 영향력은 현저하다. 또한 운동, 생성에 대한 고찰이 노장철학과 중국철학과의 연관성으로 동양철학에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헤라클레이토스의 중심사상

     

    ○ 세상을 구성하는 변하지 않는 그 무엇(원질)이 ''이라고 주장.

    만물은 끊임없이 변한다.

    경험세계에 대한 형식적 통일에 대한 우려

    감각을 완전히 무시는 안했지만 그것을 신중이 써야 한다.

    평형은 대립적인 요소가 서로 투쟁하여 균형을 유지

     

    '이 세계는 신이 만든 것도 아니며, 어떠한 인간이 만든 것 또한 아니다. 언제나 살아있는 불로서 정해진 만큼 연소되고, 정해진 만큼 꺼지면서 언제나 있었고 또 있으면 언제까지나 있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만물이 유전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가 말하는 불은 '불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기도 하면서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모든 것은 이러한 변화 속에 있으며, 이 변화는 대립자 간의 상호작용이라는 것이며 이는 곧 '투쟁'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선도 악도 하나인 것이다. 위로 향하는 길이나 아래로 가는 길도 다 같이 하나인 것이다. 우리 가운데에 있는 생과 사, 각성과 수면, 젊음과 늙음의 양상도 모두 같은 것이다. 이것이 진화하여 저것이 도고 저것이 진화하여 이것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하면서 생성의 원리로써 '대립' 또는 '다툼'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여기에 말해 둔 것은 항상 그대로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을 모르고 지나쳐 버린다. 비로소 그것이 들려와도 들리지 않던 전과 다름이 없다. 만물의 생성이 여기에 말해 둔 대로 행해지고 있는데도 그들은 그런 범례를 모르는 듯하다. 그러나 말에도 행동에도 그런 범례는 마땅히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로고스의 개념을 제시하여 감각 기관의 지위를 악화시켰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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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라클레이토스의 명언

     

    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왜냐하면 다른 물들이 그 위에 계속 들어오기 때문이다. 변화 이외에 영원한 것은 없다. 변화 이외에 남는 것은 하다도 없다.

     태양은 날마다 새롭다.

     만물은 변화 속에 머문다.

     만물은 유전한다.

     만물이 연기라면 코로 만물을 분간할 것이다.

     발리와인 맥주는 흔들어야 층이 지지 않는다.

     우주는 일정한 패턴으로 말한다.

     우리는 꿈속에서 하나의 우주이다.

     

     연관 없는 것들이 만나 조화를 이룬다.

     성격이 곧 운명이다.

     예상할 수 없는 것을 예상하라.

     바다가 위대한 것은 넓기 때문만은 아니다.

     원에서 끝은 곧 시작이다.

     질서는 쓰레기 더미 속에도 있다.

     자만은 몰락의 징조다.

     장애가 이익을 만들어 낸다.

     한계가 지혜를 낳는다.

    박학다식이 지혜를 주지는 않는다.

     

     지혜를 얻으려면 마음을 열어라.

     해가 져야 저녁 별을 볼 수 있다.

     채찍이 말을 달리게 한다.

     피곤을 모르면 달콤한 휴식도 모른다.

     당나귀는 금보다 쓰레기를 더 좋아한다.

     개들은 모르는 것을 보면 짖는다.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아이는 왕이다. 

     사람들은 손바닥 위의 것도 잡지 못한다.

     의사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고통을 준다.

     만물은 자신의 본질을 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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