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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지혜 생활

[이순신 장군]신에게는 아직도 열 두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by 늙은둥이 2023. 2. 26.

이순신 장군, 조선의 명장이자 해군제독이자 무신

뒤늦게 관직에 올라 무수한 역경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백성과 나라를 먼저 생각한 ...

명언 11선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가문에서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머리가 나쁘다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둘의 늦은 나이에 겨우 과거에 급제했다.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았다.

몸이 약하다고 고민 하지 말라.

나는 평생 동안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받았다.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 마흔 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 갖지 마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말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말라.

나는 스물 살의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투에서 스스로 죽음을 맞이했다.

전쟁터에서 남긴 명언 6선

경거망동 말고 태산과 같이 무겁게 행동하라.

죽고자 하면 필히 살 것이고, 살고자 하면 필히 죽을 것이다.

싸움이 한창 급하다. 내가 죽었다는 말을 내지 마라.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명의 적을 떨게 할 수 있다.

원수를 모조리 무찌는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미천한 신은 죽지 않았고, 신에게는 아직도 열 두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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