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구경은 짧게 서술된 문장들로 구성되었으며 비불교도들에게는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격언이라 할 수 있고, 불교도들에게는 쉽고 간 결함으로써 불교 경전에 입문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점으로써 불경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익히는 경전이다.
법구경은 가르침의 조각들, 진리의 길, 진리의 말씀 등을 뜻한다고 한다.
출처 : 나무위키
★ 어리석은 자가 스스로 어리석다고 여기면 그는 벌써 어진 사람이며 반대로 어질다고 여기면 그야말로 그는 어리석은 자이다.
★ 꽃은 바람을 거역해서 향기를 낼 수 없지만, 선하고 어진 사람이 풍기는 향기는 바람을 거역하여 사방으로 번진다.
물방울이 그릇을 채우듯이
어리석은 자는 악을 채운다.
★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번민한다. 악을 행했다는 생각에 번민하고, 벌 받을 생각에 번민하고. 악한 일은 자기를 괴롭히나 행하기 쉬우며, 착한 일은 자기를 편안하게 해 주지만 행하기가 어렵다. 악행을 범하지 말라.
★ 호화로운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허물어진다. 오로지 덕행을 쌓아 가는 일만이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 착한 일은 혼자 알고 행하는 것이 즐겁다.
★ 화내지 않는 것 대지 같고 계율 지키는 것. 문지방 지키는 것 같고 깨끗하기는 물과 같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어떠한 윤회도 없다.
★ 어리석은 자는 ‘내겐 자식이 있고, 내겐 재물이 있다’라고 자랑을 하며 괴로워하며 허덕이지만, 내가 없어진 지금 누구의 아들이며 재산이란 말인가.
★ 덕을 좋아하고 방탄을 피하여 항상 스스로 마음을 보호하라. 이것이 코끼리가 진창에서 벗어나듯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 떨쳐 일어나야 할 때 일어나지 않고, 젊음만 믿고 힘쓰지 아니하고, 나태하며 마음이 약해 인형처럼 비굴하면 그는 언제나 어둠 속을 헤매리라.
★ 마을과 숲 속, 낮은 곳이나 높은 곳 어디든 성자가 머무시는 곳에는 기쁨이 있다.
★ 만약 어리석은 사람이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닫는다면 그가 곧 슬기로운 사람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이 스스로를 슬기롭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짜 어리석은 것이다.
★ ‘모든 것은 무상하다’고 지혜로써 그것을 보는 사람은 곧잘 괴로움을 깨달을 것이다. 이것이 평안에 이르는 길이리니.
★ 몸을 망치는 향락은 있어도 몸을 보호해주는 향락은 없다.
★ 무엇을 웃고 기뻐하랴! 세상은 쉴새없이 타고 있는데. 너희들은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느냐!
미워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보면 괴로우나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마라.
못보면 괴로우나니.
★ 믿음은 도의 으뜸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다. 신심은 일체행의 우두머리가 되고, 모든 덕의 근본이 된다. 불법의 바다에 들어감에 있어서는 믿음의 근본이 되고, 생사의 강을 건넘에 있어서는 계의 뗏목이 된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에게는 궁핍이 없지만, 믿지 않는 자는 믿음이 충만한 사람 또한 과거에도 없었고, 미래에도 없으리라. 그리고 현재에도 없다.
★ 배우는 바가 적은 사람은 들에서 쟁기를 끄는 늙은 소와 같이 몸에 살이 찔지라도 지혜는 늘지 않는다.
★ 비유하면 깊은 못의 물이 맑고 깨끗한 것과 같이 어진 사람은 언제든 도를 들어 마음 평안해한다.
★ 사람으로 태어나기란 어려운 일. 지금 생명이 있는 것도 어려움이요. 세상에 부처 있음도 어려운 일이고, 부처의 법을 듣기도 어렵다.
★ 사랑에 겨워 않고 마음에 집착하는 바 없이 나를 버려 바르게 다스리면 그만큼 괴로움은 없어진다.
★ 사랑으로부터 근심과 두려움이 생긴다. 사랑으로부터 온전한 자유를 얻은 사람에게 근심도 두려움도 없다.
★ 사랑하는 이와 가까이하지 말아라. 사랑하지 않는 이와도 가까이 하지 말아라. 사랑하는 이를 보지 못함이 괴로움이요. 사랑하지 않는 이를 보는 것 또한 괴로움이라.
★ 악을 두 번 다시 범하지 말아라. 악 속에 즐거움을 누리지 말아라. 악의 축적은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 되느니. 작은 악이라도 경시하지 말거라. 물방울이 비록 작지만 마침내는 큰 물병을 채우느니.
악의 열매가 무르익기 전에는
악을 행한 자도 행복할 수 있지만,
무르익고 나면
결국 그 사람은 불행과 만난다.
★ 악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마치 수레바퀴 뒤에 자국이 따르듯이, 죄와 괴로움이 따른다.
★ 악행을 방지하고 사념을 제거하고 좋게 사유하여 도를 생각해야 한다.
★ 악행을 범하지 말라. 내 손바닥에 헌 데가 없으면 독을 손으로 쥘 수도 있다. 헌 데가 없으면 독이 스며들지 못하듯 악을 짓지 않으면 악도 오지 못한다.
★ 어리석은 사람은 무턱대고 이익과 명예를 좇는다. 집안에 있으면 스스로 질투를 일으키고 밖에 나가면 섬김 받는 것을 축구해 마지않는다.
★ 원수가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적이 하는 일이 어떻다 해도, 거짓으로 향하는 내 마음이 내게 짓는 해악보다는 못한 것이다.
★ 원한의 마음 잔뜩 품은 사람들 속에 자비심 깊게 성내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나는 살련다. 원망은 원망에 의해서 끝날 줄 모르니 참음을 실천해야만 능히 원망을 풀 수가 있으니 이것이 곧 불변의 진리니라.
의리 없는 친구를 피하고
어리석은 사람과 사귀지 말라.
현명한 벗을 사귀고
나보다 훌륭한 사람을 따르라.
★ 이른바 지혜로운 사람이란 반드시 말하는 것만이 아니다. 두려움도 없고 미움도 없으며 착함을 지키는 것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 조금 아는 바가 있다 해서 스스로 뽐내며 남을 깔본다면 장님이 촛불을 들고 걷는 것 같아 남은 비춰주지만 자신은 밝히지 못한다.
★ 좋은 가르침을 듣고 그 가르침에 따르는 사람은 넘기 어려운 죽음의 영역을 넘어서 피안에 이른다.
좋은 스승에게 종신토록 배워도
배우지 못하는 자 있으니
숟가락이 국물에 잠겨서도
그 맛을 알지 못함과 같다.
★ 지혜가 모자라는 사람은 관능에 빠지기 쉽지만, 마음을 재산처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날로 정진한다.
★ 지혜 없는 자에게는 명상이 없고, 명상이 없는 자에게는 지혜가 없다. 명상과 지혜를 갖춘 자라야 열반의 세계에 이를 수 있다.
★ 지혜의 눈이 흐린 사람은 애욕에 탐닉 하며 다투기를 좋아한다. 지혜의 눈이 밝은 사람은 노력과 근신을 보배처럼 지킨다.
진리를 모르고 사는 사람의 백 년은
진리를 깨닫고 사는 이의 하루보다 못하다.
★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아 두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어 간다. 또한 못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 들 무슨 수가 있겠는가.
★ 고운 꽃은 향기가 없듯이 잘 설해진 말도 몸으로 행하지 않으면 그 열매를 맺지 못한다.
★ 마음은 동요하기 쉽고, 혼란하기 쉬우며, 지키기 힘들고, 억제하기 힘들다. 또한 마음은 잡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볍게 흔들리며, 탐하는 대로 달아난다. 단지 지혜 있는 사람만이 이를 바로잡는다. 마음은 보기 어렵고 미묘하나, 지혜 있는 사람은 이 같은 마음을 잘 다스린다.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곧 안락을 얻는다.
★ 사람은 원래 깨끗한 것이지만, 모두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부르는 것이다. 저 종이는 향을 가까이하여 향기가 나고, 저 새끼줄은 생선을 꿰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사람은 조금씩 물들어 그것을 익히지마는 스스로 그렇게 되는 줄을 모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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