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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그는 누구인가?
일반적으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로 알려진 그는 미국의 흑인 민권 운동가이자 개신교 침례회 목사로 저명한 인물이었습니다. 1929년 1월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태어난 킹은 나름대로 유복하고 교육받은 집안에 자랐습니다. 그러나 대학을 다니면서 받은 차별 등으로 인하여 목사가 된 이후 인종 차별에 맞서 싸우고 평등과 정의를 옹호하는 데 평생을 바쳤습니다.
킹은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조직적인 억압과 인종적 폭력에 직면한 심하게 분리된 사회에서 자랐습니다. 기독교 신앙과 마하트마 간디의 가르침에 영감을 받은 그는 비폭력 저항을 열정적으로 옹호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킹의 리더십 능력은 1955년 앨라배마주 몽고베리 버스 보이콧에서 분명해졌습니다. 이 사건은 로자 파크스라는 흑인 여성이 백인에게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일에서 시작되었으며, 5만 명이 넘는 앨라배마의 흑인들이 호응해 버스틀 타지 않고 걸어 다니거나 차가 있는 흑인들은 카풀을 하였습니다. 보이콧은 성곡적이었고, 대중 버스에서의 인종 간의 분리가 위헌이라는 대법원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킹은 계속해서 1957년 비폭력 시위를 조직하고 민권 개혁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춘 조직인 남부 기독교 지도자 회의(SCLC)를 설립했습니다. 그는 1963년 워싱턴 행진을 포함하여 민권 운동의 수많은 중요한 수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여기서 그는 인종 차별 종식을 촉구하고 조화의 미래를 구상하는 "I Have a Dream"으로 시작하는 상징적인 연설을 했습니다. 수없이 회자되는 역사적인 명연설로 남아있는 이 연설은 이날을 위해 준비한 원고가 있었지만, 수많은 인파를 본 그는 평소 그가 즐겨하던 연설을 했다고 합니다.
1964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였으며 1965년 이후에는 과격 운동가인 말콤 X를 만나며 과격파 운동가들과의 연대를 꾀하기도 하였습니다. 킹의 행동주의는 빈곤과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면서 인종 평등을 넘어 평화와 사회운동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그는 소외되고 고립된 사람들을 고양시키는 사회를 옹호하면서 사회 정의 문제의 상호 연결성을 강조했습니다.
비극적으로 1968년 4월 4일 킹은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39세의 나이로 인종차별주의자였던 제임스 얼 레이에 의해 암살당했습니다. 그의 때 이른 죽음은 민권 운동과 국가 전체에 엄청난 손실이었습니다. 그러나 킹의 유산은 계속 살아 있으며 평등과 정의를 위한 투쟁에 대한 그의 공헌과 헌신은 후대에게 큰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의 헌신과 비폭력적 접근 방식은 시민권을 위한 투쟁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겼으며 보다 포용적이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속적인 노력을 우리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간디의 명언] 내일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사십시오. 영원히 살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배우십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대영제국의 식민 통치에 비폭력주의로 저항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칭호인 마하트마는 산스크리트어로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간디의 자서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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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터 킹 마지막 연설
그가 암살 당한 장소인 테네시주 멤피스의 로레인 모텔(현재는 민권 박물관)에서 암살당하기 전날 저녁인 1968년 4월 3일에 발코니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짤막한 연설을 하였습니다. 이 연설이 그의 마지막 연설이 되었습니다. 자신의 최후를 예감한 듯한 그의 연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어려운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 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생존을 위해서는 그 문제를 반드시 풀어야만 합니다.
오늘 저녁 우리는 좀 더 단단한 각오로 굳세게 일어서도록 합시다.
좀더 확고한 신념을 갖고 힘차게 전진하도록 합시다.
우리의 조국이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찬 행진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우리에게는 조국을 좀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져 있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 앞에는 무섭고 어려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저에게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저는 높은 산 꼭대기에 올라 '약속의 땅'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모든 사람의 염원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그런 염원이 없습니다.
저는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자 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저를 높은 산 꼭대기로 데려가셨습니다.
거기서 저는 굽어보았습니다.
'약속의 땅'이 제 눈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제가 여러분과 함께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오늘 저녁 분명히 알아두셔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저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될 날이 반드시 오고야 말리라는 것을.
오늘 저녁 저는 대단히 행복합니다.
저에게는 아무런 걱정도 없습니다.
저는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저의 눈은 오로지 다시 이 땅을 찾아오시는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따름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마틴 루터 킹 명언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의 네 명의 자식들이 이 나라에 살면서 피부색으로 평가받지 않고 인격으로 평가받게 되는 날이 오는 꿈입니다.
○ 꿈을 꾸는 사람을 죽일 수는 있겠지만, 그 꿈 자체를 죽일 수는 없습니다.
○ 그 어느 누구도 당신의 꿈에 비를 뿌릴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
○ 용기란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말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종말을 고하기 시작합니다.
○ 나는 폭력적인 사람의 말은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직한 사람의 침묵은 무섭습니다.
○ 결국에 우리의 기억에 남는 것은 적들의 말이 아닌 친구의 침묵이 될 것입니다.
○ 안전하지도 않고, 정략적이지도 않고, 인기가 있지도 않은 입장을 취해야 할 때가 옵니다. 그러나 반드시 그런 입장을 취해야 하는 것은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양심이 말하기 때문입니다.
○ 믿음을 가지고 한 발을 내 딛어라. 계단 전체를 볼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냥 당신이 딛어야 할 그 계단 한 개에만 집중하면 되는 것이다.
○ 한 사람에 대한 궁극적인 평가는 편안하고 안락한 순간에 그들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전과 논란의 순간에 어디에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 무언가를 위해 죽지 않으려는 사람은 살 준비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
○ 날지 못한다면 뛰십시오. 뛰지 못한다면 걸으십시오. 걷지 못한다면 기십시오. 무엇을 하던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 진정한 리더는 합의를 찾는 사람이 아니라 합의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 교육의 목적은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비판적인 생각을 가르치는 데에 있습니다. 지성에 인성을 더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교육의 목표입니다.
○ 자유란 권력자가 자발적으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란 시민이 권력자에게 요구해서 얻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 어둠으로 어둠을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빛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증오로 증오를 몰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 어둠 속에서만 별을 볼 수 있습니다.
○ 저는 사랑을 고수하기로 했습니다. 증오는 짊어지기에 너무 큰 짐입니다.
○ 용서는 가끔 발생하는 행위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가 지녀야 할 태도입니다.
○ 만약 내가 훌륭하다고 대단한 일을 할 수 없다면, 적어도 나는 작은 일을 훌륭한 방법으로 행할 것이다.
○ 삶속에서 가장 잘못된 행동은 옳다는 것은 알지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 인생의 목적은 행복해지는 것도 아니고 즐거움을 얻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피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입니다.
○ 내가 십자가를 졌을 때에 그 의미를 발견하였습니다. 십자가는 내가 지고 결국 내가 그 위에서 죽는 것입니다.
[김수환 추기경 명언] 무엇이 될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꿈꿔라
가톨릭 최초의 한국인 추기경인 김수환 추기경 가톨릭 뿐 아니라 20세기 한국사에 굴직한 사건들과 함께한 김수환 추기경 20세기 한국사에 가장 낮은 곳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한 김수환 추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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