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의 유학자이자 정치가, 율곡 이이
<동호문답>, <성학집요> 등의 저서를 남겼으며
<동호문답>, <만언봉사>, <시무육조> 등을 통해 개혁을 주장하였다.
어머니 신사임당을 어린 나이에 여의고 불가에 귀의할려고도 했다.
후에 계속 이로 인해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율고 이이가 남긴 명언은 무엇일까?
★ [자경문] 자세를 바로잡기 위한 11개 조목
제1조, 입지, 뜻을 크게 가져라
성인을 본보기로 삼고 큰 뜻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라
제2조, 과언, 말을 적게 하라
마음을 안정하는 것은 말을 적게 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제3조, 정심, 마음을 바로 잡아라
잡념과 망상을 없애고 계속 공부해서 마음을 고요하게 하라.
제4조, 근독, 혼자 있을 때 삼가라
악은 혼자 있을때 마음에서 생기므로 항상 스스로를 경계하는 마음을 가져라..
제5조, 독서, 책을 읽어라
글을 읽는 까닭은 옳고 그름을 분별해서 일을 합당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다
제6조, 소제욕심, 욕심을 버려라
재산과 명예에 대한 욕심을 버리라.
제7조, 진성, 모든 일에 성실해라,. 일을 편리하게 해치워 버리려는 마음을 없애고 해야 할 일에 정성을 다하라.
제8조, 정의지심, 정의로운 마음을 품어라
단 한 가지의 불의나 단 한 사람의 희생이라도 있다면 천하를 얻는 것도 소용없음음 알아라.
제9조, 감화, 사람을 감화시켜라
다른 사람을 선하게 변화시키지 못하는 것은 나의 성의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여겨라.
제10조, 수면, 마음을 항상 깨어 있게 하고 바르게 자라
몸에 질병이 있거나 밤에 잠을 잘 때 가 아니면 누워서 잠들지 마라.
제11조, 용공지효, 쉬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해라
공부는 늦추어도 아니되고 성급하게 해서도 안되고 평생 꾸준히 해나가라.
★ 새벽에 일어나면 아침에 할 일을 생각하고 조반을 먹은 뒤에는 낮에 할 일을 생각하며 잠자리에 들 때에는 내일 할 일을 생각할 것이다.
★ 오늘 잘못된 일을 내일 고치지 아니하고, 아침에 후회하던 일을 저녁에 고치지 못하면 사람 된 보람이 없을 것이다
★ [격몽요결]에서 인생을 망치는 8개의 나쁜 습관
첫째, 놀 생각만 하는 습관
둘째, 하루를 허비하는 습관
셋째,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습관
넷째,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다섯째, 풍류를 즐긴다며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여섯째,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일곱째, 남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여덟째, 절제하지 못하고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 천하의 모든 물건 중에는 내 몸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 몸은 부모가 주신 것입니다
★ 사람은 간혹 부모에게는 효도하면서도 형제에게는 불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한쪽의 맑은 기에 연유하는 것이고, 형제에게 불화하는 것은 한쪽의 탁한 기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 자식을 낳으면, 철들 때부터 착하게 인도하여야 한다. 여기서 가르치지 않다가 이미 자란 다음에 바로 잡으려 하면 매우 어려울 것이다.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교육은 착하게 인도할수록 좋다. 교육은 바르게 가르칠수록 좋다.
★ 사람이 학문하지 않으면 사람이 될 수 없고 학문하는 것은 사건과 물건 곧, 사물을 나누어 구별하는 것이라 하였다. 또 학문하는 것은 모름지기 독서와 궁리(생각)로
당연한 인간행위의 길(道)을 밝힌 연후에 바르게 따라 물과불급(勿過不及)의 중간을 행하는 것이다라고 인간의 도를 명시하고 있다.
옥도 갈지 않으면 그릇을 만들 수 없고,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도를 알 수 없습니다.
★ 학자는 반드시 부귀를 가벼이 여기고 빈천을 지키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 공부를 한다는 건 자기 자신이 가려는 방향으로 몰고 가는 싸움이다.
★ 무릇 책을 읽음에 있어서는 모름지기 한 책을 정독하여 뜻을 다 알아서 의심이 없은 연후에 다른 책을 읽을 것이요, 다독하는 데 힘써 바쁘게 넘어가지 말 것이니라.
★ 무릇 책을 읽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히 앉아 삼가 공경하여 책을 대하며, 마음으로 오로지하고 뜻을 극진히 하여 글의 의미를 정밀하게 이해하며 깊이 생각할 것이며,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만일 입으로만 읽어서 마음으로 체득하지 못하고 몸으로 실행하지 못한다면, 책은 책이고 나는 나니 무슨 이로움이 있겠는가?
★ 옹졸한 사나이는 벼슬을 얻지 못하였을 때에는 얻으려고 걱정하며, 벼슬을 한 번 얻었을 때에는 그것을 잃을까 걱정한다 참으로 벼슬을 잃을까 걱정하는 사람은 그 수단으로 무슨 짓이라도 한다.
★ 뜻을 세우고 명확히 알며 독실하게 행하라. 뜻이 서지 않으면 만사가 성공하지 못한다. 먼저 반듯이 뜻을 세워라.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안과 밖이 한결같으면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거리낄 것이 없으며, 또한 남이 보는 데서라도 청천백일과 같이 떳떳할 것이다.
★ 스스로 뜻을 세웠다고 말하면서도 그 뜻에 맞게 힘쓰지 않고 막연히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말로만 뜻을 세웠을 뿐 실제로 배우려는 마음이 깃들지 않아서다
★ 성인을 본보기로 삼고 큰 뜻을 가져라.
★ 하고자 하면 이르는 것이니 어찌 남에게 그것을 찾으며, 어찌 훗날을 기다릴 것인가. 뜻을 세우는 것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처세하는 데 말이 많고 중심이 없는 사람은 그만큼 심신을 해치는 법이다. 그러므로 오직 심신을 잘 수양하면 반드시 그 마음을 둘 바를 알 수 있을 것이다
★ 현명한 처신에 필요한 9가지 방법
첫째 보는데 편견이나 욕심을 없애도록 하라.
둘째 듣는데 편견이나 빠트림이 없이 들어라
셋째 얼굴 표정을 단정히 하라
넷째 몸의 자세를 단정히 하라
다섯째 말은 진실되고 신의가 있도록 하라.
여섯째 일을 할 때는 겸손한 자세로 하라.
일곱째 의심나는 것은 조용히 물어서 꼭 알도록 하라
여덟째 화가 났을 때는 이성으로써 억제하라
아홉째 재물을 보거든 의에 합당한 것만 취하라
★ 물욕은 흔들리는 그릇 속의 물이다. 흔들림이 그치기만 하면, 물은 차츰 맑아져서 처음과 같아진다.
★ 진실로 뜻과 정성이 참다운 배움에 있다면 그것을 행하는 것은 자신에게 있다
★ 뜬 구름이 달을 가려도 광휘가 구름 사이에 돌연히 나타난다고 한다. 의의 간살도 비록 물욕에 가리어져 있으나 수오의 정이 때때로 나타나 보임이 또한 이와 같은 이치입니다.
★ 임금에게 충성하고,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것은 도심이고, 배고프면 먹고자 하고 추우면 입고자하는 것은 인심이다. 대체로 인심은 크게 자라나게 해서는 안되고 절제해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도심은 마땅히 보호하며 길러서 넓게 퍼지게 하는 것이 좋은 일입니다.
★ 인심이 함께 옳다고 하는 것은 공론이라 하고, 공론이 선 것을 국시라고 한다. 국시란 한 나라의 사람들이 꾀하지 아니하고도 다 함께 옳다고 하는 것이니, 이로움으로 해서 유혹하는 것도 아니며 위세로써 두렵게 하는 것도 아니면서, 삼척동자도 알만한 것이 국시입니다.
★ 정치는 시세를 아는 것이 중요하고 일에는 실질이 중요한 것이다. 정치를 하면서 시의를 알지 못하고 일을 하는데 실고을 힘쓰지 않는다면 비록 성현을 만났다 하더라도 다스림의 효과를 거둘 수가 없다.
★ 시의라는 것은 때에 따라 변통하여 법을 만듦으로써 백성을 구하는 것입니다.
★ 성이라는 것은 물의 종말이며 시초이니 성이 없으면 물도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성을 소중히 여긴다.
저는 뜻을 세우고 명확히 알며 독실하게 행하라 라는 말이 와닿네요. 인생에 확실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와 그 목표로 향한 길을 명확하게 알아야 하며 마음을 다해 행동하라는 말이 공감이 가네요.
여러분의 1 픽인 문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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