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트는 데카르트처럼 이성을 선봉하는 합리주의자로서 인간은 이성으로 진리에 다다를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흄의 철학을 접하고 충격을 받는다. 흄의 회의론은 그의 생각에 큰 반항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는 피하지 않고 회의론에 정면으로 맞서 자신만의 이론을 확립하였다.
규칙적인 삶을 산 것으로 유명하며 이웃들이 그가 산보하는 모습을 보고 시계의 시간을 맞춘 일화로 유명하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칸트가 남긴 저작 중 3대 비판서인 [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판단력비판]이 유명하다.
서양 근대 철학사에서 데카르트로부터 이어지는 합리주의와 존 로크로부터 이어지는 경험주의를 종합한 칸트, 그가 말하는 삶의지혜는?
★ 나는 해야 한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다.
★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본성을 알 수 있다.
★ 도덕에서 요구하는 것은 자기 스스로를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이다.
★ 한 가지 뜻을 세우고 그 길로 가라. 잘못도 있으리라. 실패도 있으리라. 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라. 반드시 빛이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 자기와 남의 인격을 수단으로 삼지 말고, 항상 목적으로 대우해야 한다.
★ 청년들이여, 욕망을 만족시키려는 것을 차라리 거절하라. 그렇다고 모든 욕망의 만족을 부정하는 스토아학파처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모든 욕망 앞에서 한 걸음 물러나 인생의 관능적인 반면을 제거할 힘을 가지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오락의 자리에서 즐겨 노는 것을 절제하라. 향락을 절제하면 그대는 그만큼 풍부해질 것이다.
★ 술은 입을 경쾌하게 한다. 술은 마음을 털어놓게 한다. 이리하여 술은 하나의 도덕적 성질, 즉 마음의 솔직함을 운반하는 물질이다.
★ 마음속으로 무언가를 정하고 그것을 하려고 할 때 정말 그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어떤 장애물이 있어도 즐길 수 있다.
★ '나처럼 행동하라'하고 누구에게나 말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
★ 깊이 생각하면 할수록 새로운 감탄과 함께 마음을 가득 차게 하는 기쁨이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별이 반짝이는 하늘이요, 다른 하나는 내 마음속의 도덕률이다. 이 두 가지를 삶의 지침으로 삼고 나아갈 때, 막힘이 없을 것이다. 항상 하늘과 도덕률에 비추어 자신을 점검하자. 그리하여 매번 잘못된 점을 찾아 반성하는 사람이 되자.
★ 행복의 원칙은 첫째 어떤 일을 할 것, 둘째 어떤 사람을 사랑할 것, 셋째 어떤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 행복은 중대한 작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염원해왔던 커다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다.
★ 자식을 기르는 부모야말로 미래를 돌보는 사람이라는 것을 가슴속 깊이 새겨야 한다. 자식들이 조금씩 나아짐으로써 인류와 이 세계의 미래는 조금씩 진보하기 때문이다.
★ 노동 뒤의 휴식이야 말로 가장 편안하고 순수한 기쁨이다.
★ 재물은 생활을 위한 방편일 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
★ 나이가 들었다고 노동을 피하면 수명이 단축된다.
★ 결과가 아무리 좋아도 동기가 나빴다면 악이다.
★ 의무를 다하는 것과 그것을 함으로써 얻는 기쁨은 서로 별개이다. 비록 우리 자신의 의무를 기쁨과 한데 섞으려 한다하더라도 의무는 의무 나름의 법칙이 있기 때문에 각기 분리될 것이다.
★ 인생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는 잠, 희망, 웃음이 필요하다.
★ 같은 삶을 되풀이 하지 마세요. 이제 당신의 생각으로, 당신의 느낌으로 살아가세요. 오늘과 내일이 같다면 행복하지 못할 테니까요.
★ 남의 자유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기의 자유를 확장하는 것, 이것이 자유의 법칙이다.
★ 성숙한 자유를 위해서는 엄격함이 요구된다.
★ 자유는 스스로 자신을 자유의 몸으로 이끌어 나아갈 만한 사람에게 깃든다. 그러므로 이런 사람이라면, 자유는 일생토록 반려자가 되어준다.
★ 하나님은 인간을 자유롭게 창조하였다. 인간은 자신의 힘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자유롭지 않으면 안된다.
★ 신을 이해하는 데는 두 가지의 길이 있다. 하나는 믿음에 입각하여 이성으로 믿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도덕에 입각하여 정신적으로 믿는 것이다. 이성으로 믿으려 할 때 그 믿음은 부서지기 쉬우며 실수를 저지를 위험이 있다. 신을 정신적으로 믿으려면 도덕적 행동을 해야 한다. 이런 믿음은 한편으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자신을 초월한다.
★ 도덕은 종교에서 독립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도덕은 종교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도덕이란 언제나 앞으로만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든지 새로 다시 출발하는 것이다.
★ 종교는 모든 사람에게 이해될 수 있는 철학이며, 철학은 또한 종교를 증명한다.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아무런 증명도 요구하지 않는 다음의 기초적인 명제를 받아들인다. 그것은 착한 생활 이외에 있어서 인간이 신께 적응함을 완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종교상의 큰 실책인 것이며, 또한 신께 대한 거짓 봉사란 그 점이다.
★ 오직 거룩하고 깨끗하게 생활하는 사람만이 신을 기쁘게 할 수 있다. 남들의 눈에 띄게 겉으로만 신을 충실하게 섬기는 사람은 옳지 못하고 자신을 치욕스럽게 만드는 것이며 나아가 큰 거짓을 행하는 것이고 신에게 그릇 봉사하는 것이다.
★ 나는 철학을 가르치지 않는다. 나는 철학하는 것을 가르칠 뿐이다.
★ 인간은 교육을 통하지 않고는 인간이 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다.
★ 교육은 인간에게 부과된 가장 중대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이다.
★ 과학은 체계화된 지식이고, 지혜는 정리된 인생이다.
★ 우리의 모든 지식은 감각에서 시작하여 이해로 나아가 이성으로 끝납니다. 이유보다 높은 것은 없습니다.
★ 직관없는 내용은 공허하고, 내용없는 직관은 맹목이다.
★ 인간은 이런 스승을 원한다. 제자에게 처음에는 판단을 가르치고 다음에는 지혜를 가르고 마지막으로 학문을 가르치는 스승을.
★ 매우 세련된 예술이라 하더라도 사람들을 결합시키는 도덕적 이상을 담아내지 못하면 그것은 기껏 오락물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예술은 삶에 지친 사람들이 일시적인 기분전환을 할 때만이 필요할 따름이다.
★ 선행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무를 다하는 것이다.
★ 선한 행위는 굳건한 정신력의 산물이다.
★ 남녀는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상대에게 끌린다.
★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 남자는 여인 앞에서는 어찌할 바를 모르고 졸렬하며 애교도 부리지 못한다.
저는 행복의 원칙에 관한 말과 같은 삶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는데요 여러분의 최애 문구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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